돌싱포맨 태국 재벌家 며느리 신주아 "방 개수 몰라"→임원희 "최성국 결혼에 상처받아"(종합)

돌싱포맨 태국 재벌家 며느리 신주아 "방 개수 몰라"→임원희 "최성국 결…

526f3ad7270b251f5d494894d05ea48d_1703611287.jp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태국 재벌가 며느리 신주아가 초호화 하우스 생활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신효범, 김광규, 신주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주아는 태국인 사업가와의 국제결혼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상민은 태국에서 재벌로 지내는 생활이 어떤지 물었다. 이에 신주아는 "사는 건 별반 차이가 없다”라면서도 “집안일을 하는 상주직원이 3명, 출퇴근하는 직원이 4명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방 개수를 묻는 질문에 즉답하지 못한 신주아는 "집에 혼자 자주 있는데 침실 아니면 거실에만 있는다”라면서 “그래서 나도 잘 안 가니까 모르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집에 노래방이 있는지 묻자 "노래방은 없고 밴드를 부른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라이브 밴드가 오셔서 같이 노래도 부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남편분이 워낙 유명 기업 재벌 2세다. 결혼 소식이 태국 신문 1면에 났다"라고 언급하면서 실제로 궁전 같은 초호화 하우스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신주아는 집을 공개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수영장이 있는 저택임을 인정했다.

d78b1e9b4b60e6e1ff997b6c89855a07_1703611287.jpg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남다른 재력에 탁재훈은 "남편분은 태국에서 뭐 하시냐"라고 직업을 물었다. 이에 신주아가 아닌 이상민이 "태국 페인트 회사의 CEO다. 재벌 2세였다가 기업을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광규는 최성국의 결혼 소식에 반년간 우울증을 앓았냐는 질문에 “이제 조금 적응이 되려고 하는데 최성국이 얼마 전에 아들을 낳았다”라면서 아기가 너무 귀엽다고 부러워했다.

이에 임원희 역시 “최성국이 제 친구인데 저도 상처를 받았다”라고 주장하며 “성국이도 갔는데 못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효범은 마지막 연애가 15년 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그 정도면 안 만난 거다”라면서 이전 연애 상대들을 귀신이라고 짓궂게 놀렸다.

신효범은 “3년 주기로 20살 연하한테 고백 받았다”라는 소문에 대해 인정했다. 그는 “2번 있었다. 40대 때 28세가 고백했다”라면서 당시 자신의 조카들이 나이가 더 많아 돌려보냈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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