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작년엔 A형 독감, 올해는 B형 독감”→이제훈 애교 대방출[SBS 연기대상]

진선규 “작년엔 A형 독감, 올해는 B형 독감”→이제훈 애교 대방출[SBS 연기대상]

9571f913e1f9f9917f384c3f86270afe_1703870407.jpg(사진=‘2023 SBS 연기대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진선규가 최근 B형 독감을 앓았다고 전했다.

12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는 ‘2023 SBS 연기대상’이 진행 됐다.

본격적인 시상식 시작에 앞서 MC 신동엽, 김유정은 참석한 배우들과 인사를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은 “저희 낭만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저희 팀이 깜짝으로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27798c9d13563a57ff4a309db5df9733_1703870407.jpg(사진=‘2023 SBS 연기대상’ 캡처)

신동엽은 ‘모범택시2’ 이제훈에게 “‘모범택시2’ 스페셜 프로그램 MC를 보는데 이제훈 씨가 촬영장에서 방정맞을 정도로 애교를 하루종일 부린다라고 했다”라며 애교 인사를 요청했고 이제훈은 카메라를 향해 애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신동엽은 진선규에게 “작년에 상을 받았는데 독감 수상 소감으로 유명했다. 오늘은 컨디션 괜찮나”라고 물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진선규는 “올 한 해 감사한 일들이 많았는데 12월달부터 조금씩 아프더라. 감기도 걸리고 A형 독감도 걸리고 많이 아팠다. 마음이 우울해졌는데 이 상이 좋은 약이 될 것 같다. 많은 시청자 분들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는 드라마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악귀’로 올해도 시상식에 참석한 진선규는 “정말 우연치 않게 5일 전에 B형 독감에 걸렸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이 “왜 그러나. 지금 컨디션은 나아진 편인가”라고 묻자, 진선규는 “굉장히 괜찮아지고 있는 과정 중이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옆에 계신 분들이 불안해한다”라고 장난을 치자, 김유정은 “그래도 다 나으셨다고 하니까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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