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스키 타다가 넘어져 혀 깨물어...피 철철, 그 뒤로 스키 못 타"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소이현 "스키 타다가 넘어져 혀 깨물어...피 철철, 그 뒤로 스키 못 타" (소이현 인교…

4fa4cfb3a9e0e482ed0d3269c2160a20_1704818029.jpg c3c1732560e52f1c63c26ae05a914e2d_1704818030.jpg 31c65536e848e5514f3c181799c438c1_1704818030.jpg[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스키장에서 부상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스키장 추위도 두렵지 않을 그 옷. 인소부부 방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화점을 찾은 부부. 소이현은 "백화점 좋아한다"며 웃었고, 인교진은 "옛날에 나한테 뭐 사고 싶다는 게 백화점이었다"고 했다. 소이현은 "백화점 선물 받고 싶다고 했었다"고 떠올렸고, 인교진은 "정신 차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소이현은 "뭘 안사도 그냥 백화점 와서 보는 것만으로도 그냥 기분이 좋다"며 "왜 아이쇼핑이라는 말이 생겼겠냐"고 했다.

부부는 한 매장에 도착, 소이현은 "작년에 스키장을 갔는데 어떤 여자분이 스키를 너무 멋있게 타더라. 그 여자를 넋이 빠지게 보고 있는데 이 브랜드 스키복을 입고 있더라"며 "그때 결심했다. 저 옷을 사야겠다고"라며 웃었다. 그러자 인교진은 "스키 배우기로 결심을 해야지 옷을 사려고 생각을 한다는 게"라고 했다.

536475ee5a5dfb99731847b5d7c7551a_1704818031.jpg이에 소이현은 "골프도 골프복 입으려고 배우는 거고, 테니스도 테니스복 입으려고 배우는 거다"며 '인생은 장비빨'을 외쳤다. 그러자 인교진은 "기본적으로 공부를 해도 물건이 다 갖춰져야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처럼, 게임도 아이템빨"이라며 거들었다.

그때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한 인교진은 "나 보드 되게 잘 탄다"라고 하자, 소이현은 "거짓말 하지 마라. 내가 오빠 20년 봤는데 오빠 보드 타는 걸 한번도 본 적 없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인교진은 "잘 타는데 타다가 한번 내가 심하게 충돌을 해서 그때 트라우마 때문에 못 타는 거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소이현도 "나도 스키 타다가 넘어져서 혀 깨물어서 혀에서 피가 너무 나서 그 뒤로 스키를 못 탔다"며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었다.

인교진은 "우리 애들 스키 강습 신청했다. 가서 다시 한번 탈 거다. 보고 놀라지 말라"며 호언장담해 그의 스키 실력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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