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니트들을 소개했다.

13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를 통해 '니트 부자 김나영의 옷장 속 니트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나영은 옷 방에서 카메라를 켠 뒤 "뭐부터 소개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아무래도 마음이 살랑살랑이는 핑크존"이라고 말하자 김나영은 자신의 핑크빛 니트들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정말 원 앤 온리를 뽑으라고 하면 이 니트다"라며 코랄빛 C사 니트를 꺼냈다. 그러면서 "얼굴을 환하게 빛을 켜준다. 예전에 C사 매장 앞을 지나가다가 그냥 얘가 나를 불렀다. 그래서 그냥 들어가서 샀다. 물론 가격대가 있었지만 너무 많이 입었다. 허전하다 싶으면 이 니트를 입으면 된다. 청바지와도 예쁘고, 내가 아끼는 스커트와 입어도 예쁘다. 진짜 예쁘지 않나. 약간 이정현씨 같은 느낌이다"라며 춤을 췄다.


이어 김나영이 소개한 니트는 "이것도 진짜 예쁘지 않냐"며 J사 니트를 보여줬다. 김나영은 "좀 무겁다. 이걸 입으면 땀이 엄청 나온다. 보온성이 엄청 좋다. 그리고 빨강색 트리밍이 되어 있는 것이 사랑스럽다. 제법 입었다. 한참 제가 사랑에 빠졌을 때"라며 해당 니트를 입고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노란색 니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예전에 런던에 갔을 때 A사 매장에 들어갔다. 직원이 입고 있었는데 너무 예쁘더라. 컬러가 쨍해서 예쁘다"고 설명했다.

또 김나영은 "노르딕 패턴을 정말 좋아한다"며 K사 니트를 꺼냈다. 그는 "엔하이픈이 이 니트를 입었다"며 "커플 니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입체적으로 튀어나온 장식이 있어서 꽤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최근에 산 니트를 보여주겠다. 2주 정도 됐다"며 빨강색 니트를 공개했다. 김나영은 "입으니까 사람들이 엄청 많이 물어보더라. 색이 정말 예쁘다. 보통 빨강이 아니라 딥하면서도 선명함이 있는 색이다"라며 옷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