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s현장]"늘 생각나"..유해진,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 겨울이 향한 그리움(도그데이즈)

[팝s현장]"늘 생각나"..유해진,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 겨울이 향한 그리움(도그데이즈)

231a9af60bca7ec851b0714d1862b469_1704910903.jpg배우 유해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해진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겨울이를 떠올렸다.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제작 CJ ENM)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김덕민 감독과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가 참석했다.

앞서 유해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 반려견 겨울이와 동행, 따뜻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런 겨울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이와 관련 유해진은 "내가 겨울을 좋아해서 겨울이로 지었다"며 "개 관련 영화라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이랑 거의 똑같이 생긴 웰시코기를 늘 데려오는 동네아저씨가 계셨다. 겨울이가 더더더욱 생각이 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해진은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저 정도로 슬플까 했는데 오래 가더라. 가슴에 묻는 것 같다"며 "지금도 늘 생각난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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