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박지성, NASA 가족투어 방문 "형부직장, 아이들이 우주 좋아해서"(만두랑)
자유인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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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03:38
'만두랑'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지성, 김민지 가족이 NASA에 방문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는 '[LA여행] NASA가족투어! 버릇없는 처제의 형부직장 방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민지는 남편 박지성, 두 아이와 함께 LA로 떠났다.
카메라를 켠 김민지는 "짐을 싸고 있다. 이번 겨울 휴가를 저희는 미국 LA에서 보내기로 했다. 언니네 가족이랑 만나서 LA 여행을 하기로 했다. 형부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NASA JPL에서 (엔지니어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직원들을 상대로 패밀리투어를 마련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이 요즘 우주에 관심이 많아서 형부 찬스로 NASA 견학을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저희 언니랑 되게 친하다. 언니를 되게 좋아하고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저에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타인이다. 저에게 만약 좋은 점이 이만큼 있다면 대부분은 다 언니한테서 영향을 받을만큼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아하는 사람이고 친한 사람이다"라고 무한 애정을 보이며 "근데 저는 영국에 있고 언니는 미국에 있다 보니 마음만큼 자주 만나지를 못 한다. 워낙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기대되고 설레고 언니랑 밤새 이야기할 생각에 부풀어 있다"라고 설레했다.
또한 "형부도 정말 특이한 사람이다. NASA에서 일한다고 했을 때 놀라지 않았다. 형부는 요즘 밈으로 설명하자면 극T에 치우친 사람이고 미국 시트콤 '빅뱅이론'에 나오는 이과 사람이다. 정말 특이하고 저에게는 이상한 사람인데 여러분이 보실 때는 어떠실지 모르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이튿날 약 12시간 비행 끝 LA에 도착했다. 언니네 가족과 다 함께 숙소 근처 산책을 한 김민지는 "영화에 나오는 미국집 같다. 다 단층 집들인 게 너무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형부는 "각 NASA 센터마다 전문분야가 있다. JPL은 로봇을 많이 만든다. 휴스턴은 우주인들 양성하는 곳이다"라고 소개하면서 갑자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JPL 도착한 가족들. 형부는 "심우주 통신망이라고 인공위성이나 우주선, 탐사선 등에서 보내는 신호를 다 받는거다. 한 군데서만 받는 게 아니라 미국, 스페인, 호주에서 한 군데씩 받는다. 지구가 자전을 하더라도 언제든지 받을 수 있게 세 군데 있다"며 설명을 했다.
실제로 로봇 운용을 해보는 곳도 가봤다. 로봇을 보지 못해 아쉬운 아이들을 뒤로 하고 들린 기념품샵. 김민지는 "어떻게 티셔츠 디자인이 이렇게(미학적으로 떨어지나)"라며 아쉬워 하기도.
형부는 "(NASA 직원들은)사명감이 있다. 돈을 위해 일하는게 아니다. 지구를 살리고 싶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지도 "나라의 국가대표인 것처럼 지구의 대표인 느낌인 거다. 진짜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지성, 김민지 가족이 NASA에 방문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는 '[LA여행] NASA가족투어! 버릇없는 처제의 형부직장 방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민지는 남편 박지성, 두 아이와 함께 LA로 떠났다.
카메라를 켠 김민지는 "짐을 싸고 있다. 이번 겨울 휴가를 저희는 미국 LA에서 보내기로 했다. 언니네 가족이랑 만나서 LA 여행을 하기로 했다. 형부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NASA JPL에서 (엔지니어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직원들을 상대로 패밀리투어를 마련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이 요즘 우주에 관심이 많아서 형부 찬스로 NASA 견학을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저희 언니랑 되게 친하다. 언니를 되게 좋아하고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저에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타인이다. 저에게 만약 좋은 점이 이만큼 있다면 대부분은 다 언니한테서 영향을 받을만큼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아하는 사람이고 친한 사람이다"라고 무한 애정을 보이며 "근데 저는 영국에 있고 언니는 미국에 있다 보니 마음만큼 자주 만나지를 못 한다. 워낙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기대되고 설레고 언니랑 밤새 이야기할 생각에 부풀어 있다"라고 설레했다.
또한 "형부도 정말 특이한 사람이다. NASA에서 일한다고 했을 때 놀라지 않았다. 형부는 요즘 밈으로 설명하자면 극T에 치우친 사람이고 미국 시트콤 '빅뱅이론'에 나오는 이과 사람이다. 정말 특이하고 저에게는 이상한 사람인데 여러분이 보실 때는 어떠실지 모르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이튿날 약 12시간 비행 끝 LA에 도착했다. 언니네 가족과 다 함께 숙소 근처 산책을 한 김민지는 "영화에 나오는 미국집 같다. 다 단층 집들인 게 너무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형부는 "각 NASA 센터마다 전문분야가 있다. JPL은 로봇을 많이 만든다. 휴스턴은 우주인들 양성하는 곳이다"라고 소개하면서 갑자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JPL 도착한 가족들. 형부는 "심우주 통신망이라고 인공위성이나 우주선, 탐사선 등에서 보내는 신호를 다 받는거다. 한 군데서만 받는 게 아니라 미국, 스페인, 호주에서 한 군데씩 받는다. 지구가 자전을 하더라도 언제든지 받을 수 있게 세 군데 있다"며 설명을 했다.
실제로 로봇 운용을 해보는 곳도 가봤다. 로봇을 보지 못해 아쉬운 아이들을 뒤로 하고 들린 기념품샵. 김민지는 "어떻게 티셔츠 디자인이 이렇게(미학적으로 떨어지나)"라며 아쉬워 하기도.
형부는 "(NASA 직원들은)사명감이 있다. 돈을 위해 일하는게 아니다. 지구를 살리고 싶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지도 "나라의 국가대표인 것처럼 지구의 대표인 느낌인 거다. 진짜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