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간 규현 “한우 선물 받았는데 유재석 이름” 애사심 폭발 (핑계고)

안테나 간 규현 “한우 선물 받았는데 유재석 이름” 애사심 폭발 (핑계고)

b9f7fa6783f8a86a31a5a12de2ba381a_1704998100.jpg채널 ‘뜬뜬’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규현이 유재석과 소속사 안테나에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1월 11일 채널 '뜬뜬'에는 가수 규현, 세븐틴 호시가 출연한 미니 '핑계고'가 공개됐다.

ba0be8b9a29f93ca3006bd4ed6daecc2_1704998100.jpg채널 ‘뜬뜬’ 캡처

이날 규현은 유재석과 제작진에게 와인 선물을 했다. 규현은 "(이런 선물을) 처음 해봤다"며 "항상 받기만 했는데 올해부터는 좀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7dae06b02c4452ccb867067a00995383_1704998101.jpg채널 ‘뜬뜬’ 캡처

이어 "작년 추석에 감사했던 게, 한우가 왔는데 '유재석' 이름이 쓰여있더라. 너무 감동받았다. 추석에 딱 선물 2개가 왔다. 하나는 유재석, 하나는 안테나. 너무 감동받았다. 생일엔 뭐 주려나?"라며 애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지난해 8월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유재석은 "소속사를 옮긴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나 그렇게 오랫동안 몸담았던 소속사를 옮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규현은 슈퍼주니어 그룹 활동은 SM과 하고 있다며 "진짜 의리 있는 회사다"면서도 "이대로 있으면 회사와 영원히 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30대에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을 때 도전해보자 싶었다"고 이적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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