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미스김, 3라운드 진출…박칼린도 극찬 "같이 춤 추고 싶을 정도"

미스트롯3 미스김, 3라운드 진출…박칼린도 극찬 "같이 춤 추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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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스트롯3' 미스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2라운드 '환상의 팀미션'이 그려졌다. 

앞서 챔피언부와 현역부 A조가 올하트를 받아 전원 3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댄스 트로트 장르를 선택한 직장부는 소유미의 '평생직장'을 선곡, 화려한 퍼포먼스로 마스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단체 연습이 쉽지 않은 상황, 더욱이 댄스 초심자들이 대거 포진해있기도 해 일부 마스터들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직장부는 심상치 않은 시계바늘 퍼포먼스 인트로까지 선보이며 진정한 댄스 트로트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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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직장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참가자는 해남농부 미스김이었다. 

미스김은 자신의 파트에서는 가창력으로 당당히 무대를 장악하면서도 다른 팀원들의 뒤에서는 화음으로 탄탄하게 자리를 채워주며 무대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팀미션의 결과는 9하트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이어졌지만 박칼린은 "워낙 노래를 잘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댄스는 사실 기대를 안했다. 그런데 에너지가 정말 돋보이더라. 저도 춤을 추고 싶을 정도였다"라며 미스김에 극찬을 남겼다.

마스터들은 고민 끝에 미스김과 지나유를 추가 합격자로 선정했다. 

첫번째 추가 합격자가 된 미스김은 팀원들에 대한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고, 탈락한 멤버들은 미스김과 지나유를 응원하며 훈훈한 모습으로 백스테이지로 향했다.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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