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안은진, 연이은 작품 성공 속 고충..연인 직전 안면마비→스테로이드 부작용 고통

[팝업★]안은진, 연이은 작품 성공 속 고충..연인 직전 안면마비→스테로이드 부작용 고통

eeab81077a134f4433ae0d4edde91838_1705247440.jpg안은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시작으로 '나쁜 엄마', '연인' 등을 통해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안은진이 안면마비 치료 중 겪었던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E�E’에 출연한 안은진은 드라마 '연인' 직전 안면마비가 왔던 때를 회상했다. 앞서 안은진은 지난해 12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연인' 촬영 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은 바.

안은진은 당시 방송에서 "전작 '나쁜 엄마'가 끝날 때쯤 몸이 되게 아팠다. '연인' 촬영을 아예 못할 상황이라 한 달을 쉬었다"며 "대본 리딩을 하고 왔는데 그때 살짝 도망가고 싶었다"며 그때 느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안면마비가 왔었다는 안은진은 "작년에 이 일을 기록해 놨다. 약 봉투에 '완치 프로젝트' 이렇게 써놓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E�E’ 채널 게스트로 나선 안은진은 "'연인' 촬영 직전에 (안면 마비가) 왔다. 양방에서 쓰는 방법은 스테로이드 최고 용량을 주입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촬영을 당장 해야 되니까 약을 그렇게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스테로이드 약 부작용인 문페이스(얼굴, 허리 등이 붓는 효능 부작용)를 겪게 됐다고. 안은진은 "저는 (문페이스가) 얼굴이랑 무릎에 왔다. 그래서 좀 많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안은진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촬영 도중 병원에 갔지만 바로 좋아지는 건 아니더라. 산책하려고 10분만 걸어도 무릎이 너무 부어서 구부려 앉는 게 안 됐다"며 증상을 설명해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한 바.

안은진이 드라마의 연이은 성공 속 숨겨진 이면을 밝혔다. 면역력이 떨어진 탓에 걸린 병을 고백하자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반응과 함께 묵묵히 연기를 이어온 그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안은진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시민덕희'에 출연한다. 또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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