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뉴진스 하니, 소속사가 한국어 수업 막았다?..논란에 "오해 없길" 해명

[팝업★]뉴진스 하니, 소속사가 한국어 수업 막았다?..논란에 "오해 없길" 해명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737c76f682b461872af7fa83d15913f1_1700667346.jpg뉴진스 하니/사진=헤럴드POP DB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소속사 때문에 한국어 수업을 받지 못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나서 발언에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베트남과 호주 복수 국적의 하니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국어 수업과 관련한 일화를 전했다. 회사에 한국어 수업을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고, 이에 마지막으로 한국어 수업을 받은 것이 2년 전이라는 것.

하니의 이 같은 말이 온라인에 퍼지자 소속사에서 실제 한국어 수업을 금지하는 것인지,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하니를 어떤 이유에서 막는 것인지 그 배경에 여러 추측과 비판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한국어가 다소 서툰 모습을 유지하기 위함이 아닌지 추측하며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소속사를 향한 억측과 비판이 커지면서 하니는 결국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하니는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은 1년 전에, 지금 그만두신 매니저님한테 얘기했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답을 해주셔서 나도 그냥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들였다"며 "버니즈(팬)와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내 생각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제 말이 꼬였는데 대표님이랑 다른 회사 분들은 전혀 모르고 계셨던 일이라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일이 생각보다 너무 커져서 많이 놀라서 절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오해를 풀고 싶었다. 버니즈도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걱정 말라"고 당부, 소속사에서 한국어 수업을 막은 것이 아님을 분명히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열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3 BBMAs)'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 4개월) 수상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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