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30억 전현무, 빚 있는 이동욱에 인기 압승 “얼굴 오래 안 가”(당나귀 귀)

자산 30억 전현무, 빚 있는 이동욱에 인기 압승 “얼굴 오래 안 가”(당나귀 귀)

26dd60151c9c5910aa86eda3e72cab2d_1701022042.jpg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이동욱을 투표에서 이겼다.

11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3회에서는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 설문이 언급됐다.

이날 김숙은 "포털 사이트 메인에 '30억 자산 있는 전현무 VS 30억 빚 있는 이동욱' 누굴 선택할 거냐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압도적으로 전현무가 몰표를 받았다"고 얘기 꺼냈다.

8bfedcd51e59507407195479b9240673_1701022043.jpg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이에 진지하게 몰입한 김수미가 "재산이 30억밖에 없어?"라고 묻자 전현무는 "저희 방송에서 비교를 한 것. '30억 자산 있는 전현무 할래, 빚 있는 이동욱 할래'라고 한 거다"라고 해명하곤 "방송 클립이 올라갔길래 상처받을까 봐 댓글을 안 보려 했다. 다들 댓글이 '연애는 이동욱, 결혼은 전현무'라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김희철은 또 다른 댓글도 소개했다. '살아보니 돈이 다더라'는 댓글도 달렸다고. 하지만 전현무는 "댓글이 기분이 좋긴한데 가만히 보면 다 악플이다. 다 못생겼다는 얘기 아니냐"고 깨알 통찰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도 이동욱보단 전현무를 택했다. 김수미는 "돈 있는 게 좋다. 살아보니 남편이 잘생겨도 돈에 찌들리면 잘생긴 얼굴이 못생겨진다"고 생각을 전했다.

전현무는 "얼굴 오래 안 간다"고 너스레, 김숙이 "얼굴 포기한 거냐"고 묻자 "난 평생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0 Comments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