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시어머니에게는 살갑고 친정엄마에겐 날이 선 하은에게 한마디 하는 천수?!

[살림하는 남자들2] 시어머니에게는 살갑고 친정엄마에겐 날이 선 하은에게 한마디 하는 천수?!

c0dfb711b331613f8591b03a0c617f14_1700115724.jpg살림하는 남자들2 이미지캡처

‘살림남2’ 심하은이 친정엄마에게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는 심하은의 친정엄마가 심하은에게 서운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식사를 하며 넷째를 바라는 심하은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하며 장모님에게 말려줄 것을 부탁했다. 장모님은 넷째는 안 될 일이라며 이천수의 의견에 찬성했다.

이천수는 이어 장모님에게 “하은이가 일을 하면서 집안일에 소홀해졌다”고 얘기했고 장모님은 “그러지마라 아들아. 부부가 같이 상부상조를 하면서 해쳐나가는거야”라며 타일렀고 아내를 고자질했다가 본전도 못 찾은 이천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퇴근을 하고 돌아온 딸 심하은은 정리되지 않은 부엌 상태를 보며 도리어 엄마에게 짜증을 냈다. 해 온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엄마의 말에 심하은은 “먹을 사람이 나밖에 없는데 어떡하냐”고 따졌다. 그럼에도 심하은의 엄마는 딸의 저녁을 살뜰히 챙겨주었지만 심하은은 안 먹는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천수는 “왜 그렇게 이기적이냐 딸들은”이라며 한 마디 했다.

곧이어 심하은은 시어머니와 통화를 했고 180도 목소리가 바뀌었다. 이를 본 친정엄마는 “시어머니한테 하듯이 나한테도 해 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냉랭해진 분위기 속 이천수는 장모님의 기분 전환을 위해 경기 둘레길 데이트를 준비했다. 딸 심하은은 친정엄마를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엄마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4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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