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아픈 거 싫어"…이동건 울린 로아의 한 마디

"아빠 아픈 거 싫어"…이동건 울린 로아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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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동건이 딸 로아와 함께하는 하루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엔 이동건이 딸 로아를 만나는 모습이 담긴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20년 이혼 후에 일주일에 한 번 씩 딸을 만난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로아와 만남을 앞두고 아침부터 의문의 장소를 찾는다. 또 능숙하게 어린이 용품을 챙기며 설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준비를 마친 이동건은 딸을 데리러 가고, 주차장에서 로아를 만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딸은 "아빠 보고싶었다"고 화답한다. 이동건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준비한 선물을 주고, 요즘 공주 놀이에 빠진 로아를 기쁘게 하기 위해 공주 분장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점심으로 주먹밥을 함께 만들어 먹기도 한다. 아빠와 밥을 먹던 로아는 예상치 못한 말을 꺼내 이동건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로아는 이동건에게 "아빠 아픈 게 세상에서 제일 싫다"고 말해 이동건을 감동시킨다.

'미운 우리 새끼'는 10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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