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하준 고주원 사촌형제 고백 모두 거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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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23:56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유이가 하준과 고주원의 고백을 모두 거절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6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강태호(하준 분)와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선을 그었다.
이효심은 오빠 이효준(설정환 분)의 폭행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을 깨려다가 이미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몰래 적금을 깨서 쓴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이선순은 적반하장 딸 이효심에게 “어미 죽었냐. 네 오빠 감옥가면 어미 죽으니 그 때 울어라”고 큰소리쳤고 이효심은 사채업자를 찾아가 돈을 빌리고 홀로 술에 만취했다.
이효심은 강태호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새벽 PT를 할 수 없다고 말하다 쓰러졌고, 강태호가 달려와 만취한 이효심을 챙겼다. 강태호는 이효심의 집을 몰라 강태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강태민은 자신의 고백에 답하지 않은 이효심이 강태호와 또 취한 모습인데 질투 폭발했다. 강태민은 이효심을 집에 데려다주고 강태호에게 다시는 이효심과 취하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이효준은 동생 이효심이 합의금을 마련한 덕분에 무사히 경찰서를 나오며 경찰에게서 “여자친구에게 고마워해라”는 말을 들었다. 경찰이 말한 여자친구는 정미림(남보라 분). 경찰이 건넨 정미림의 명함에는 로펌 파트너 변호사라고 적혀 있었지만 이효준은 믿지 않고 배우 지망생인 정미림이 또 연기를 했다고 오해했다.
강태호는 런칭쇼 모델로 이효심을 섭외해 함께 리허설을 하며 치마를 입은 이효심의 모습에 반했고 “난 그쪽과 술 먹고 밥 먹고 떡볶이 먹고 하는 것 좋았다. 난 한국에 아무도 없다. 그래서 말인데 전화 자주 해도 돼요? 밥도 자주 먹고. 힘들 때 서로 연락하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그럼 안 돼요?”라고 고백했다.
강태희(김비주 분)는 이효도(김도연 분)와 함께 달걀과 에그 타르트를 파는 가게를 차리며 “이제 유산은 없다. 우리 스스로 먹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효도는 계속해서 강태희의 정체를 의심했고, 강태희가 “내가 재벌집 딸이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바로 “꼬신다”고 답했다. 강태희는 이효도에게 전체를 고백하려다가 포기했다.
이효심은 강태민에게 선물을 돌려주며 “내가 우리 집 가장이다. 책임질 게 많다”고 마음을 거절했지만 강태민은 4년 동안 이효심을 기다렸다며 4년 후에 거절하라고 말했다. 강태민은 계속 이효심을 기다리겠다며 선물을 다시 줬고, 강태민이 준 선물은 반지가 아닌 머리핀이었다. 강태민은 과거 이효심이 머리를 묶는 모습에 반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염진수(이광기 분)에게 아들 강태민이 만나는 여자를 알아보라고 당부하며 재벌녀 최수경(임주은 분)과 결혼시키려 했다. 이효심은 런칭쇼 모델로 섰고 최수경이 강태민의 표정 변화를 포착했다. 강태호는 쇼가 끝나고 “뭐 좀 먹고 가요”라며 이효심을 붙잡았지만 이효심은 “저 오늘 아빠 제사예요. 감사했습니다”라며 가버렸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유이가 하준과 고주원의 고백을 모두 거절했다.
11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6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강태호(하준 분)와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선을 그었다.
이효심은 오빠 이효준(설정환 분)의 폭행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을 깨려다가 이미 모친 이선순(윤미라 분)이 몰래 적금을 깨서 쓴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이선순은 적반하장 딸 이효심에게 “어미 죽었냐. 네 오빠 감옥가면 어미 죽으니 그 때 울어라”고 큰소리쳤고 이효심은 사채업자를 찾아가 돈을 빌리고 홀로 술에 만취했다.
이효심은 강태호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새벽 PT를 할 수 없다고 말하다 쓰러졌고, 강태호가 달려와 만취한 이효심을 챙겼다. 강태호는 이효심의 집을 몰라 강태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강태민은 자신의 고백에 답하지 않은 이효심이 강태호와 또 취한 모습인데 질투 폭발했다. 강태민은 이효심을 집에 데려다주고 강태호에게 다시는 이효심과 취하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이효준은 동생 이효심이 합의금을 마련한 덕분에 무사히 경찰서를 나오며 경찰에게서 “여자친구에게 고마워해라”는 말을 들었다. 경찰이 말한 여자친구는 정미림(남보라 분). 경찰이 건넨 정미림의 명함에는 로펌 파트너 변호사라고 적혀 있었지만 이효준은 믿지 않고 배우 지망생인 정미림이 또 연기를 했다고 오해했다.
강태호는 런칭쇼 모델로 이효심을 섭외해 함께 리허설을 하며 치마를 입은 이효심의 모습에 반했고 “난 그쪽과 술 먹고 밥 먹고 떡볶이 먹고 하는 것 좋았다. 난 한국에 아무도 없다. 그래서 말인데 전화 자주 해도 돼요? 밥도 자주 먹고. 힘들 때 서로 연락하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그럼 안 돼요?”라고 고백했다.
강태희(김비주 분)는 이효도(김도연 분)와 함께 달걀과 에그 타르트를 파는 가게를 차리며 “이제 유산은 없다. 우리 스스로 먹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효도는 계속해서 강태희의 정체를 의심했고, 강태희가 “내가 재벌집 딸이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바로 “꼬신다”고 답했다. 강태희는 이효도에게 전체를 고백하려다가 포기했다.
이효심은 강태민에게 선물을 돌려주며 “내가 우리 집 가장이다. 책임질 게 많다”고 마음을 거절했지만 강태민은 4년 동안 이효심을 기다렸다며 4년 후에 거절하라고 말했다. 강태민은 계속 이효심을 기다리겠다며 선물을 다시 줬고, 강태민이 준 선물은 반지가 아닌 머리핀이었다. 강태민은 과거 이효심이 머리를 묶는 모습에 반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염진수(이광기 분)에게 아들 강태민이 만나는 여자를 알아보라고 당부하며 재벌녀 최수경(임주은 분)과 결혼시키려 했다. 이효심은 런칭쇼 모델로 섰고 최수경이 강태민의 표정 변화를 포착했다. 강태호는 쇼가 끝나고 “뭐 좀 먹고 가요”라며 이효심을 붙잡았지만 이효심은 “저 오늘 아빠 제사예요. 감사했습니다”라며 가버렸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