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유이, 재회 후 애틋함 100% 입맞춤(효심이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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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03:25
사진=KBS2
‘효심이네’ 하준과 유이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애틋함이 가득한 입맞춤을 했다.
강태호(하준 분)는 1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유이 분)에게 “여자 친구를 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듣고 “너랑 연애하기 왜 이렇게 힘드니? 사람 마음이 반나절 만에 바뀌니? 지금 나 가지고 노냐?”고 화를 냈다.
이에 이효심은 “나 가지고 논 건 그쪽들 아니냐? 본부장님이나 회원님한테 요구한 거 있냐? 언제 좋아해달라고 한 적 있냐?”라며 “나도 사람이고 자존심이 있다. 회원님도 대단한 태산그룹 일 가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태호는 “태민이 형 때문에 무슨 일 있었냐?”라며 “내가 태산그룹 일가인 걸 몰라서 남자 친구 하자고 했냐?”고 따져 물었다. 이효심은 “잠시 착각했다. 본부장님은 올 때부터 태산그룹 본부장이었는데 회원님은 아니니까 방심하고 착각했다. 내 주제를 착각하고 방심했다”라고 답했다.
강태호는 “내가 싫은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이효심은 “그렇다고 우리가 어린애는 아니지 않느냐? 여기까지만 하자. 다신 태산그룹과 엮이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강태호는 피트니스 센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강태호는 강진범(김규철 분)의 병문안을 갔다 강태민(고주원 분)과 마주쳤다. 그는 “형, 효심이한테 사과 전화는 했냐? 자신 없으면 빠져라. 효심이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냐? 전부 내려놓을 수 있냐?”라며 “내가 아는 형은 절대 그렇게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가방 하나 들고 미국으로 떠나도 상관없다. 부모님이 있냐 할머님이 있냐? 하다못해 아버지 유품이 있냐?”라며 “그런데 형은 다르지 않냐? 형, 태산을 내려놓을 수 있냐?”고 덧붙였다.
사진=KBS2
그 사이 이효심은 이선순(윤미라 분)과 대화 중 강태호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선순은 “그 허여멀건 놈이 너를 왜 집 앞까지 데려다줬겠냐? 내가 아주 그게 기분 나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효심은 눈물을 글썽이며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그 사람은 나 힘든 거 알아줬다. 가족들 아무도 나 힘든 거 모를 때 그 사람은 알아줬다”라며 “그 사람은 가족보다 낫다. 엄마보다 낫다. 아냐?”라고 말한 뒤 뛰쳐나갔다. 러닝을 하던 이효심은 강태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그날 밤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자주 만났던 자리다. 나오지 않으면 미국에 갈 수속을 밟겠다”라며 “더 이상 한국에 있을 이유가 사라졌다. 오늘 밤엔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추위를 버티며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효심이 나타났고 강태호는 “효심이 왔네? 우리 효심이 와줬네”라며 기뻐했다. 이효심은 “왜 운동을 안 나오고 그러냐?”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강태민(고주원 분)은 최수경(임주은 분)이 운동 중인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에 퍼져 위기에 빠진 이효심의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최수경에게 “피트니스센터에 한 고소를 취하하라”며 “그다음 최수경 씨가 원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말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수경은 “이효심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며 고소를 취하했다. 강태민은 애써 이효심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노력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효심이네’ 하준과 유이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애틋함이 가득한 입맞춤을 했다.
강태호(하준 분)는 1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유이 분)에게 “여자 친구를 하지 못하겠다”는 말을 듣고 “너랑 연애하기 왜 이렇게 힘드니? 사람 마음이 반나절 만에 바뀌니? 지금 나 가지고 노냐?”고 화를 냈다.
이에 이효심은 “나 가지고 논 건 그쪽들 아니냐? 본부장님이나 회원님한테 요구한 거 있냐? 언제 좋아해달라고 한 적 있냐?”라며 “나도 사람이고 자존심이 있다. 회원님도 대단한 태산그룹 일 가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태호는 “태민이 형 때문에 무슨 일 있었냐?”라며 “내가 태산그룹 일가인 걸 몰라서 남자 친구 하자고 했냐?”고 따져 물었다. 이효심은 “잠시 착각했다. 본부장님은 올 때부터 태산그룹 본부장이었는데 회원님은 아니니까 방심하고 착각했다. 내 주제를 착각하고 방심했다”라고 답했다.
강태호는 “내가 싫은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이효심은 “그렇다고 우리가 어린애는 아니지 않느냐? 여기까지만 하자. 다신 태산그룹과 엮이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강태호는 피트니스 센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강태호는 강진범(김규철 분)의 병문안을 갔다 강태민(고주원 분)과 마주쳤다. 그는 “형, 효심이한테 사과 전화는 했냐? 자신 없으면 빠져라. 효심이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냐? 전부 내려놓을 수 있냐?”라며 “내가 아는 형은 절대 그렇게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가방 하나 들고 미국으로 떠나도 상관없다. 부모님이 있냐 할머님이 있냐? 하다못해 아버지 유품이 있냐?”라며 “그런데 형은 다르지 않냐? 형, 태산을 내려놓을 수 있냐?”고 덧붙였다.
사진=KBS2
그 사이 이효심은 이선순(윤미라 분)과 대화 중 강태호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선순은 “그 허여멀건 놈이 너를 왜 집 앞까지 데려다줬겠냐? 내가 아주 그게 기분 나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효심은 눈물을 글썽이며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그 사람은 나 힘든 거 알아줬다. 가족들 아무도 나 힘든 거 모를 때 그 사람은 알아줬다”라며 “그 사람은 가족보다 낫다. 엄마보다 낫다. 아냐?”라고 말한 뒤 뛰쳐나갔다. 러닝을 하던 이효심은 강태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했다.
그날 밤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가 자주 만났던 자리다. 나오지 않으면 미국에 갈 수속을 밟겠다”라며 “더 이상 한국에 있을 이유가 사라졌다. 오늘 밤엔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추위를 버티며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이효심이 나타났고 강태호는 “효심이 왔네? 우리 효심이 와줬네”라며 기뻐했다. 이효심은 “왜 운동을 안 나오고 그러냐?”라고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강태민(고주원 분)은 최수경(임주은 분)이 운동 중인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에 퍼져 위기에 빠진 이효심의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최수경에게 “피트니스센터에 한 고소를 취하하라”며 “그다음 최수경 씨가 원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말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수경은 “이효심에 대한 마음을 접으라”며 고소를 취하했다. 강태민은 애써 이효심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노력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