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전현무 멱살사건 전말 공개..."♥김보민 민낯 운운해 욱했다"(사당귀)[종합]

김남일, 전현무 멱살사건 전말 공개..."♥김보민 민낯 운운해 욱했다"(사당귀)[종합]

71099342c7a84c26fcd00ee3372da9a1_1703442290.jpg ab88defd68a747b87cb5bf305c8b72b7_1703442290.jpg[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남일이 과거 '전현무 멱살 사건'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지난 주에 이어 이연복의 가게 오픈 10주년 특별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세 번째 손님으로 '결혼 17년 차' 김보민, 김남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 셰프는 계속 10주년 행사가 펼쳐질 동안 옆에서 도움을 주고 있었고, 이연복은 정호영에게 "내 덕에 이런 사람들 보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전현무에게 두 사람과 친분이 있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김보민이 아들 서우를 임신했을 때 제가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때 처음으로 김남일을 만났다. 동갑이라고 하길래 어색하게 '남일아'라고 불렀는데 촬영이 끝나자마자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인사했다"라며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보민은 이연복의 해삼 요리가 등장하자 "이거 남자에게 좋은 거냐"라고 물었고, 당황한 김남일은 "이거 KBS인데 괜찮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김남일에게 "2002년 스타가 많이 나왔는데 그중에 제일 센캐는 누구냐"라고 물었고, 김남일은 "제가 생각하기에 탑은 이을용이다"라며 을용타를 언급했다.

또 정호영은 "이을용 선수가 패널티킥 실축을 했을 때 기자가 위로 한마디 해달라고 했을 때 '위로는 무슨 욕을 해줘야죠'라고 했었다"라고 당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0cb6ec6f93f703ed7708acf3bdadf2a4_1703442290.jpg김보민은 전현무와의 관계에 대해 "전현무는 저한테 오빠이지만 3기수 후배"라면서 "입사 초기 때는 다소곳하고 제 뉴스도 잘 챙겨주고 꼼꼼하던 후배였다. 지금과 매우 다르다"라고 저격했다.

또 김남일은 "현무가 맞을 짓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고, "라디오 할 때 전현무와 같이 나왔는데 새벽시간이었다. '보민 선배의 어떤 모습이 좋았어요?'라고 질문하더라. 그래서 '화장 안 한 모습이 좋았다'라고 말하니 전현무는 '이상하다. 난 못 알아봤는데?'라며 아내의 민낯을 운운하더라. 결국 욱하는 마음에 바로 일어나서 그의 멱살을 잡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연복은 "라디오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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