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까지..물증 없는 마약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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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00:17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가수 지드래곤(권지용·35)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모발 정밀 감정 결과, 음성이 나왔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지드래곤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뒤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국과수는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모발 감정 결과만 먼저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고 모발과 손발톱 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간이 시약 검사의 경우,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가 어렵다.
모발은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경찰이 지드래곤의 핵심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기에, 앞으로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경찰은 지드래곤의 손발톱 감정 결과를 기다리며 다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을 내사 중이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도 간이시약 검사와 모발,다리털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과수는 지드래곤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뒤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국과수는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모발 감정 결과만 먼저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고 모발과 손발톱 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간이 시약 검사의 경우,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가 어렵다.
모발은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경찰이 지드래곤의 핵심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기에, 앞으로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경찰은 지드래곤의 손발톱 감정 결과를 기다리며 다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로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을 내사 중이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도 간이시약 검사와 모발,다리털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