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홍김동전 폐지 아쉬움 토로 "KBS서 다시 불러줄 마음 없더라" [종합]
자유인85
0
560
01.12 00:3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폐지를 앞두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멤버들이 청룡으로 변신한 가운데 각자 신년 목표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청룡'이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서 각자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중에 주우재는 '청룡영화상'의 박진영에 빙의해 등장 'When We Disco'를 열창했다. 모두가 주우재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 가운데 우영만 어색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포착한 김숙은 "너 왜 시원하게 못 웃냐"고 물었다. 이에 우영은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을 떠올리며 "난 불편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열창하는 주우재를 보며 "난 네가 멋진 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줘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왜 우리가 마지막이냐. 계속해야지"라며 "난 안 끝날 거 같다. 솔직히 메인작가한테 '홍김동전' 안 끝날 거 같다고 얘기도 했다"며 폐지를 실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영은 "우리 '아침마당' 시간대로 가면 안 되냐"고 미련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아침마당'이 인기가 얼마나 많은 줄 아냐"며 씁쓸해했다.
이후 주우재는 "내가 의상도 며칠 전부터 준비하고 오늘 숍에 가서 눈화장만 30분을 했다. 근데 우영이 대기실 가서 '너 오늘 뭐 했냐'고 물어봤더니 머리띠를 했더라. 난 눈화장만 30분을 했다"며 생색냈다. 이를 들은 김숙과 조세호는 "넌 평소에 안 했잖아. 우리가 평소에 잘하지 않았냐"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지막으로 등장한 홍진경은 드래곤 볼의 피콜로로 변신해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러나 주우재는 "보통 캐릭터 구현할 때는 내가 뭘 하는지는 알고 하지 않냐"며 일침을 가했고, 당황한 홍진경은 "난 그냥 입혀주는 대로 입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홍진경의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옷을 제작했다는 말을 듣고 감탄했다. 이에 조세호는 "진경 누나네 스타일리스트 연봉이 12억 원이라고 들었다"며 몰아가기를 시작했고, 홍진경은 "또 시작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멤버들은 얼마 안 남은 '홍김동전'의 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호는 "잠시만 안녕을 할 시간"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홍진경은 "KBS에서 다시 불러줄 마음이 없는데 무슨 잠시만 안녕이냐"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조세호는 "우리끼리 어디서든 다섯 명이서 뭘 하자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프로그램 열심히 하자고 하면서 우영이에게 '넌?' 이랬더니 우영이가 '형. 나는 아무것도 없어'라고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우영은 "어제까지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어제 딱 하나가 들어왔다. KBS 라디오 게스트 한 번 나와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2024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홍진경은 "기적처럼 '홍김동전'이 다시 재계약이 됐으면 좋겠다"며 질척거리기 시작했다. 주우재는 "누나 우리 이러지 말자"며 만류했고, 홍진경은 "너무 추잡하냐"며 쓴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조세호는 "봄이나 여름쯤에 다시 반팔티 입고 모여서 으쌰으쌰 하는 그림을 기대한다"며 포기하지 않았고, 김숙도 "얘기하면 다 이뤄진다"고 기대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우재는 "무슨 이야기를 시작해도 다 이쪽(폐지)으로 흐른다"고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멤버들이 청룡으로 변신한 가운데 각자 신년 목표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청룡'이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서 각자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중에 주우재는 '청룡영화상'의 박진영에 빙의해 등장 'When We Disco'를 열창했다. 모두가 주우재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 가운데 우영만 어색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포착한 김숙은 "너 왜 시원하게 못 웃냐"고 물었다. 이에 우영은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을 떠올리며 "난 불편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열창하는 주우재를 보며 "난 네가 멋진 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줘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왜 우리가 마지막이냐. 계속해야지"라며 "난 안 끝날 거 같다. 솔직히 메인작가한테 '홍김동전' 안 끝날 거 같다고 얘기도 했다"며 폐지를 실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영은 "우리 '아침마당' 시간대로 가면 안 되냐"고 미련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아침마당'이 인기가 얼마나 많은 줄 아냐"며 씁쓸해했다.
이후 주우재는 "내가 의상도 며칠 전부터 준비하고 오늘 숍에 가서 눈화장만 30분을 했다. 근데 우영이 대기실 가서 '너 오늘 뭐 했냐'고 물어봤더니 머리띠를 했더라. 난 눈화장만 30분을 했다"며 생색냈다. 이를 들은 김숙과 조세호는 "넌 평소에 안 했잖아. 우리가 평소에 잘하지 않았냐"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지막으로 등장한 홍진경은 드래곤 볼의 피콜로로 변신해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러나 주우재는 "보통 캐릭터 구현할 때는 내가 뭘 하는지는 알고 하지 않냐"며 일침을 가했고, 당황한 홍진경은 "난 그냥 입혀주는 대로 입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홍진경의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옷을 제작했다는 말을 듣고 감탄했다. 이에 조세호는 "진경 누나네 스타일리스트 연봉이 12억 원이라고 들었다"며 몰아가기를 시작했고, 홍진경은 "또 시작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멤버들은 얼마 안 남은 '홍김동전'의 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호는 "잠시만 안녕을 할 시간"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홍진경은 "KBS에서 다시 불러줄 마음이 없는데 무슨 잠시만 안녕이냐"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조세호는 "우리끼리 어디서든 다섯 명이서 뭘 하자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프로그램 열심히 하자고 하면서 우영이에게 '넌?' 이랬더니 우영이가 '형. 나는 아무것도 없어'라고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우영은 "어제까지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어제 딱 하나가 들어왔다. KBS 라디오 게스트 한 번 나와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2024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는 질문을 받았고, 홍진경은 "기적처럼 '홍김동전'이 다시 재계약이 됐으면 좋겠다"며 질척거리기 시작했다. 주우재는 "누나 우리 이러지 말자"며 만류했고, 홍진경은 "너무 추잡하냐"며 쓴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조세호는 "봄이나 여름쯤에 다시 반팔티 입고 모여서 으쌰으쌰 하는 그림을 기대한다"며 포기하지 않았고, 김숙도 "얘기하면 다 이뤄진다"고 기대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우재는 "무슨 이야기를 시작해도 다 이쪽(폐지)으로 흐른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