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옷방 최초 공개, 정리 꿀팁 전수 "촬영한다고 치운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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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02:57
배우 박한별이 옷으로 가득 찬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별의별 것 다 있는 박한별 옷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한별은 드레스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2개의 드레스룸이 있다고 전했다. 우선 첫 번째 드레스룸을 공개하며 박한별은 "침실에 붙어 있는 옷 방은 제가 자주 입는 옷들이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여름 옷은 이곳에 두고, 여름 되면 겨울옷을 여기에 두고 여름 옷을 침실 옷 방에 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한별은 "투명 플라스틱 옷걸이는 어깨에 자국 잘 안 날 만한 옷들, 옷이 작은 옷이거나 어깨 모양이 티 나도 상관없는 옷들은 이렇게 해 놓는다"며 자신만의 옷 정리 팁을 전수하기도.
또한 겨울 모자, 비니, 다리 토시, 니트 원피스, 니트류는 이름표를 붙인 뒤 상자에 보관한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박한별은 "촬영한다고 이렇게 치워놓은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아니다. 옷 방은 늘 이렇다"고 정리의 달인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옷이 이렇게 많은데 맨날 입을 게 없다고"라고 지인이 묻자 박한별은 "모두 그렇지 않냐. 옷이 많지만 입을 옷이 없다"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논란이 불거졌던 2019년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후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