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스스로 물에 빠진 송하윤…“박민영, 날 위해 물에 뛰어들어” 비틀린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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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01:25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송하윤이 박민영에 대한 그릇된 집착을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 9회에서는 수민(송하윤 분)의 행동에 공포를 느낀 지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환(이이경 분)은 팀원들이 보는 가운데 지원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축하해”라며 인사를 건넨 수민은 “지원아, 아직도 화 안 풀렸어?”라며 눈치를 봤다. 수민이 애교를 부리며 가까이 오자 지원은 그와 민환이 한 침대에 있던 이전 생의 기억이 떠오른 듯 흠칫 놀라 손을 뿌리쳤다.
수민은 “나 수영 못하는 거 알지?”라는 협박성 말과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 지원은 물에 빠진 수민을 구하기 위해 고민 없이 뛰어들었고, 수민은 미소를 지으며 그런 지원의 팔을 물 속으로 끌어 당겼다. 가까스로 물 밖에 나온 지원은 “수민 씨가 뛰어든 건 아니지?”라는 민환의 말에 “미끄러진 거야. 술에 좀 취한 것 같던데”라고 둘러댔다.
지혁(나인우 분)과 단둘이 남은 지원은 “미끄러진 게 아니라 뛰어든 거예요”라고 진실을 전하며 “나는 어쩌면 정수민을 모르고 있었나 봐요. 쉽게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날 끌고 내려갔어요, 더 깊은 곳으로 내 팔을 끌고 내려갔어요. 그리고 웃고 있었어요 분명히”라고 공포에 떨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송하윤이 박민영에 대한 그릇된 집착을 보였다.
2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 9회에서는 수민(송하윤 분)의 행동에 공포를 느낀 지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환(이이경 분)은 팀원들이 보는 가운데 지원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축하해”라며 인사를 건넨 수민은 “지원아, 아직도 화 안 풀렸어?”라며 눈치를 봤다. 수민이 애교를 부리며 가까이 오자 지원은 그와 민환이 한 침대에 있던 이전 생의 기억이 떠오른 듯 흠칫 놀라 손을 뿌리쳤다.
수민은 “나 수영 못하는 거 알지?”라는 협박성 말과 함께 물에 뛰어들었다. 지원은 물에 빠진 수민을 구하기 위해 고민 없이 뛰어들었고, 수민은 미소를 지으며 그런 지원의 팔을 물 속으로 끌어 당겼다. 가까스로 물 밖에 나온 지원은 “수민 씨가 뛰어든 건 아니지?”라는 민환의 말에 “미끄러진 거야. 술에 좀 취한 것 같던데”라고 둘러댔다.
지혁(나인우 분)과 단둘이 남은 지원은 “미끄러진 게 아니라 뛰어든 거예요”라고 진실을 전하며 “나는 어쩌면 정수민을 모르고 있었나 봐요. 쉽게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날 끌고 내려갔어요, 더 깊은 곳으로 내 팔을 끌고 내려갔어요. 그리고 웃고 있었어요 분명히”라고 공포에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