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식, 순자→광수 슈퍼데이트 사용에 “보험 되고 싶지 않아”(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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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4:14
사진=SBS Plus
‘나는 솔로’ 17기 영식이 순자의 선택에 보험이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영수는 2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 순자에게 “광수는 놀랍다. 영식이 계속 표현해서 영식을 택할지 알았다. 광수의 매력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순자는 “광수가 내게 슬쩍 와서 하는 말이 웃겨. 나를 놀린다. 만약에 데이트에서 광수님이 아니다 싶으면 영식님 한 명으로 밀고 나갈 것”이라며 “데이트하면 확실해질 것 같다. 영식님이 얼마나 상처겠냐. 아까 나를 쏙 빼고 부르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영수는 “네가 슈퍼데이트를 나간다고 생각했겠지. 같이 산책하면 불편할 거로 생각할 수도 있고”라고 영식을 대신해 설명했고 순자는 “데이트하러 가기 전에 영식님에게 말해야겠다. 다녀와서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연애를 잘 못하나 봐”라고 말했다.
순자는 영식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순자는 “기대했는데 실망했냐”라며 “원래 영식님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쓰려다가 영식 님의 마음이 확고한 걸 알고 있지 않느냐. 광수 님을 만나서 확인하고 판단을 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광수 님과 정리를 하든 대화하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슈퍼데이트권을 쓰지 않아서 서운해할 수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영식은 “광수님한테 데이트권을 쓴 이유는 알겠는데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광수님과는 숙소에서 대화를 나누고 나와 데이트를 하며 대화하면 어땠을까 싶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순자는 “서운했을 것 같다. 나 같으면 그랬을 것”이라며 “그런데 대화로 풀릴 수 있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내 생각과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영식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보험이 되고 싶지 않다. 선결정 후 통보 아니냐. 내가 갔다 오겠다고 먼저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속이 좁은 거일 수도 있지만 인간으로서 그 상황에서 기분이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나는 솔로’ 17기 영식이 순자의 선택에 보험이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영수는 2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 순자에게 “광수는 놀랍다. 영식이 계속 표현해서 영식을 택할지 알았다. 광수의 매력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순자는 “광수가 내게 슬쩍 와서 하는 말이 웃겨. 나를 놀린다. 만약에 데이트에서 광수님이 아니다 싶으면 영식님 한 명으로 밀고 나갈 것”이라며 “데이트하면 확실해질 것 같다. 영식님이 얼마나 상처겠냐. 아까 나를 쏙 빼고 부르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영수는 “네가 슈퍼데이트를 나간다고 생각했겠지. 같이 산책하면 불편할 거로 생각할 수도 있고”라고 영식을 대신해 설명했고 순자는 “데이트하러 가기 전에 영식님에게 말해야겠다. 다녀와서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연애를 잘 못하나 봐”라고 말했다.
순자는 영식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순자는 “기대했는데 실망했냐”라며 “원래 영식님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쓰려다가 영식 님의 마음이 확고한 걸 알고 있지 않느냐. 광수 님을 만나서 확인하고 판단을 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광수 님과 정리를 하든 대화하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슈퍼데이트권을 쓰지 않아서 서운해할 수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영식은 “광수님한테 데이트권을 쓴 이유는 알겠는데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광수님과는 숙소에서 대화를 나누고 나와 데이트를 하며 대화하면 어땠을까 싶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순자는 “서운했을 것 같다. 나 같으면 그랬을 것”이라며 “그런데 대화로 풀릴 수 있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내 생각과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영식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보험이 되고 싶지 않다. 선결정 후 통보 아니냐. 내가 갔다 오겠다고 먼저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속이 좁은 거일 수도 있지만 인간으로서 그 상황에서 기분이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