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11년, 이동욱 8년…달달한 감성 자극할 멜로 남신의 귀환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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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3:3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우성은 11년, 이동욱은 무려 8년 만이다. 설레이는 감성을 자극한 멜로 남신들의 오랜만의 귀환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우성은 11년 만에 멜로 드라마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복귀한다. 동명의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다. '그해 우리는'의 김윤진 PD와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민정 작가 의기투합했다.
정우성은 JTBC 드라마 '빠담빠담' 이후 무려 11년 만에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11년 만에 멜로를 했는데, 어떤 매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시청자들이 보고 평가해줄 수 있는 영역인 것 같다"라며 "아주 오래전에 원작을 보고 드라마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작품이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그는 "멜로는 아마 모든 배우들이 하고 싶어하고, 계속해서 좋은 시나리오를 찾을 것 같다. 영화 쪽 작업을 위주로 하다보니까 영화 멜로 장르가 선호되지 않는 장르가 됐고, 그 사이에 드라마쪽에서 훌륭한 멜로가 많이 나와서 시청자들의 멜로 욕구를 채워주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나도 11년만에 16부작 사랑 이야기를 보여드리게 돼 설렌다. 어떻게 비춰질까 나름대로 조심한 궁금증도 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새드무비', '호우시절',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등을 통해 '멜로 장인'으로 군림해온 정우성은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로 분해 멜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차진우가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속삭이는 인물인 만큼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깊이부터 남다른 정우성표 눈빛 연기의 정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도 영화 '싱글 인 서울'을 통해 8년 만에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동욱이 맡은 영호는 논술 강사이자 파워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취미와 혼자 놀기 기술로 누구보다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인물이다.
최근 스릴러,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물을 연기한 그는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왔다. '풍선껌' 이후 약 10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찍은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제가 지금 40대 초반인데, 50대가 돼도 로맨스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결국 할 수 있을 때 하자 싶었다. 로맨스는 배우의 매력이 보여지는 게 중요한 장르다. 남자주인공이 조금 귀여운 면이 있어야 공감이 더 간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하자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르물에 몸이 지쳐있었다"는 그는 "몸을 많이 쓰다 보니까 몸을 덜 쓰고 마음 편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그 타이밍에 '싱글 인 서울' 제의가 왔고, 로맨스 안 한 지가 '풍선껌' 이후 7~8년 됐더라. 로맨스도 오랜만에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임수정 씨도 하겠다고 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임수정 씨와 길게 연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출연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과 이동욱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설렘을 유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부르고 있다. 두 남자가 만들어낼 멜로가 벌써부터 안방과 스크린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우성은 11년 만에 멜로 드라마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복귀한다. 동명의 일본 TBS 텔레비전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다. '그해 우리는'의 김윤진 PD와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민정 작가 의기투합했다.
정우성은 JTBC 드라마 '빠담빠담' 이후 무려 11년 만에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11년 만에 멜로를 했는데, 어떤 매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시청자들이 보고 평가해줄 수 있는 영역인 것 같다"라며 "아주 오래전에 원작을 보고 드라마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작품이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그는 "멜로는 아마 모든 배우들이 하고 싶어하고, 계속해서 좋은 시나리오를 찾을 것 같다. 영화 쪽 작업을 위주로 하다보니까 영화 멜로 장르가 선호되지 않는 장르가 됐고, 그 사이에 드라마쪽에서 훌륭한 멜로가 많이 나와서 시청자들의 멜로 욕구를 채워주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나도 11년만에 16부작 사랑 이야기를 보여드리게 돼 설렌다. 어떻게 비춰질까 나름대로 조심한 궁금증도 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새드무비', '호우시절',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등을 통해 '멜로 장인'으로 군림해온 정우성은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로 분해 멜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차진우가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속삭이는 인물인 만큼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깊이부터 남다른 정우성표 눈빛 연기의 정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도 영화 '싱글 인 서울'을 통해 8년 만에 멜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동욱이 맡은 영호는 논술 강사이자 파워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취미와 혼자 놀기 기술로 누구보다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인물이다.
최근 스릴러,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물을 연기한 그는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왔다. '풍선껌' 이후 약 10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찍은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제가 지금 40대 초반인데, 50대가 돼도 로맨스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결국 할 수 있을 때 하자 싶었다. 로맨스는 배우의 매력이 보여지는 게 중요한 장르다. 남자주인공이 조금 귀여운 면이 있어야 공감이 더 간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하자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르물에 몸이 지쳐있었다"는 그는 "몸을 많이 쓰다 보니까 몸을 덜 쓰고 마음 편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그 타이밍에 '싱글 인 서울' 제의가 왔고, 로맨스 안 한 지가 '풍선껌' 이후 7~8년 됐더라. 로맨스도 오랜만에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임수정 씨도 하겠다고 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임수정 씨와 길게 연기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출연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과 이동욱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설렘을 유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부르고 있다. 두 남자가 만들어낼 멜로가 벌써부터 안방과 스크린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