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전현무와 과거 고백 "상처 세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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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02:50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지민이 전현무에게 상처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심진화, 김지민, 홍진호, 서동주, 궤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같이 일을 하는데도 연락처를 달라고 했는데도 안 주더라"라며 전현무를 폭로했다.
그러자 심진화는 "나도 있다. 나는 전현무랑 숍을 같이 다녀서 연락처를 받았다. 따로 연락할 일이 없어서 안 하다가 새해 인사 한다고 연락을 했는데 '누구시죠?'라고 답장이 왔다. 다른 사람 번호였다. 바꿨나 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가 밝아서 어디 결혼식장에서 만나서 번호를 또 주고 받았다. 근데 그 해에 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심진화는 "이 오빠가 T다. 덕담이라고 했는데, 나는 그게 10년이 지나도 안 잊혀진다. 숍에서 풀 메이크업을 하고 인사했더니 '우리 진화는 몸매가 돌잡이 아기 같다'고. 처음에는 웃으면서 갔는데 차에서 돌잡이 애를 생각하니까"라며 전현무에게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가르치려 하는 사람을 경멸한다"는 김지민은 "저는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 똑똑한 걸 과시하고 아는 척하는 사람이 너무 싫다"며 전현무를 지목했다. 김지민은 "전현무는 아는 척도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동시에 모르는 사람을 비웃는다"라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예전에 저한테 브로셔 챙겼냐고 했는데, 못 알아듣고 아는 척하고 챙겼다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를 회피하다가 결국 들통난 김지민은 "전현무가 '너 진짜 무식하다' 그랬다. 상처를 너무 세게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