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이 직접 나섰다..장장 3시간 걸친 훈육현장 (금쪽)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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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03:26
[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오은영이 장장 3시간 걸친 훈육을 직접 지도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족마저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는 생떼쟁이 3세 금쪽이의 2차 솔루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녹화 후 오은영과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쪽이는 콧물을 일부러 흘리며 생떼를 부리기 시작, 모친에게 반항했다.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났다. 점점 순응하기 시작한 금쪽이. 오은영은 “오늘 훈육이 그래도 성공적. 마지막 지시를 따랐다”며 “그래도 하루 만에 바뀌진 않을 테니 엄마가 흔들리지 말고 버텨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제 집으로 가기로 했지만 금쪽이는 또 생떼를 쓰기 시작했다. 오은영은 다시 자리에 앉더니 “다시 훈육할 것. 갈길이 멀었다”며 다시 훈육모드를 시작, 훈육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렇게 생떼 교육이 장장 2시간이나 소요됐다. 만만치않은 금쪽이. 급기야 모친의 가슴을 깨물었고, 일동 경악했다 모친은 “살점이 떨어져나가서 흉터가 생겼다”고 말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결국 오은영이 직접 훈육에 나섰다. 오은영은 “소리지르지 않고 기다리면 이 손 놓아줄 것”이라며 단호하게 말했고 금쪽이도 거짓말처럼 온순해졌다. 이어 금쪽이는 스스로 진정하도록 시간을 줬고 금쪽이도 순한 양이 됐다. 떼쓰지 않고 오은영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들었다. 장장 3시간 훈육에 180도 변한 금쪽이였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