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출연료? MBC서 최대한 챙겨줘..빚 대부분 청산"[용자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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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00:01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 /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김대호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용자왈'에는 '신인상에 이미 침 발라놨다 이 말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퇴근 후 왔다고 밝히며 "바쁠 때 하루 4개까지 해봤다. 매니저의 필요성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면서 프리 선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특히 연말 연예대상에서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오른 김대호는 "덱스와 신인상 경쟁 중인데 유력까지는 모르겠고, 못 받는 것보다는 낫다. 주면 좋고, 못 받으면 서운하다.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라디오스타'에서 출연료 4만 원을 받았다고 밝힌 김대호는 "회사에서 사규 내에서 저를 최대한 챙겨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다. 격려금도 받고, 표창도 받았다. 그것도 모자라다 싶었는지 집에서 촬영하게 되면 여러가지 명목으로 비용도 지불해 주신다"며 "저라고 더 많이 받지는 않는다. 정해진 선에서 받는 건 어쩔 수 없다. 저 같은 경우는 외부 활동 신고를 하는데 좀 더 유연하게 해주신다. 광고는 안 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광고를 하는 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집을 구입하면서 생긴 빚들을 거의 청산했다. 빚 청산하려고 노력했다. 직장인들은 쓸 수 있는 돈이 한정적이고, 갚아나갈 수 있는 속도가 정해져 있다. 저 같은 경우는 열심히 일하면서 (빚 청산에) 도움이 됐다"며 또한 "저는 내일 당장이라도 은퇴를 꿈꾼다"고 말했다.
앞서 MBC에 사직서를 낸 경험이 있다는 김대호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개인적인 갈등에 있었다. '불만제로' 같은 경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불만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뛰는 거다. 저는 그 안에서 제로맨을 했다. 온 국민의 바람을 담아서 불만을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 근데 저는 불만이 제로다. 그런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게 힘들었던 것 같다. 그때 사직서를 냈는데 안 받아주셔서 세 달을 쉬었다"며 "근데 한 달 남았을 때 너무 가기 싫어서 먼 나라로 가자는 생각에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여행보다는 도망이었다"고 웃었다.
이어 "오늘은 내 인생 살고 있고, 내 인기는 거품이라고 생각한다. 김대호라는 자연인이 얼마나 매력적일지는 저도 미지수다. 김대호라는 이름 석 자만 남는 순간까지 열심히 갈아보고 있다. 그런 부분이 다 걷혔을 때 또다시 여러 프로그램에서 찾아주면 그건 진짜다. 내년엔 안 불러주면 그건 거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용자왈'에는 '신인상에 이미 침 발라놨다 이 말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퇴근 후 왔다고 밝히며 "바쁠 때 하루 4개까지 해봤다. 매니저의 필요성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면서 프리 선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특히 연말 연예대상에서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오른 김대호는 "덱스와 신인상 경쟁 중인데 유력까지는 모르겠고, 못 받는 것보다는 낫다. 주면 좋고, 못 받으면 서운하다.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라디오스타'에서 출연료 4만 원을 받았다고 밝힌 김대호는 "회사에서 사규 내에서 저를 최대한 챙겨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신다. 격려금도 받고, 표창도 받았다. 그것도 모자라다 싶었는지 집에서 촬영하게 되면 여러가지 명목으로 비용도 지불해 주신다"며 "저라고 더 많이 받지는 않는다. 정해진 선에서 받는 건 어쩔 수 없다. 저 같은 경우는 외부 활동 신고를 하는데 좀 더 유연하게 해주신다. 광고는 안 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광고를 하는 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집을 구입하면서 생긴 빚들을 거의 청산했다. 빚 청산하려고 노력했다. 직장인들은 쓸 수 있는 돈이 한정적이고, 갚아나갈 수 있는 속도가 정해져 있다. 저 같은 경우는 열심히 일하면서 (빚 청산에) 도움이 됐다"며 또한 "저는 내일 당장이라도 은퇴를 꿈꾼다"고 말했다.
앞서 MBC에 사직서를 낸 경험이 있다는 김대호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개인적인 갈등에 있었다. '불만제로' 같은 경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불만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뛰는 거다. 저는 그 안에서 제로맨을 했다. 온 국민의 바람을 담아서 불만을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 근데 저는 불만이 제로다. 그런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게 힘들었던 것 같다. 그때 사직서를 냈는데 안 받아주셔서 세 달을 쉬었다"며 "근데 한 달 남았을 때 너무 가기 싫어서 먼 나라로 가자는 생각에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여행보다는 도망이었다"고 웃었다.
이어 "오늘은 내 인생 살고 있고, 내 인기는 거품이라고 생각한다. 김대호라는 자연인이 얼마나 매력적일지는 저도 미지수다. 김대호라는 이름 석 자만 남는 순간까지 열심히 갈아보고 있다. 그런 부분이 다 걷혔을 때 또다시 여러 프로그램에서 찾아주면 그건 진짜다. 내년엔 안 불러주면 그건 거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