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엄지원이 공복 유산소에 도전했다.

배우 엄지원은 지난 24일 '여배우의 디톡스 몸매유지 루틴 공복유산소 7days'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엄지원은 "완전 세수도 안 한 레알 초초초 쌩얼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뭘 찍고 싶어서 이런 몰골을 보이게 됐냐 하면 기상 직후 공복 몸무게를 재보도록 하겠다"며 "잠옷을 빼니까 54.6kg 현재 몸무게다"고 밝혔다.

이어 "공복 4000보를 일주일 간 하고 내 몸에 생긴 변화를 기록해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몸을 건강하게 변화시키고 좋다고 저도 추천을 받았다. 공복 4000보는 한 40분 걷게 되려나?"라며 "나는 강아지랑 걸으니까 1시간 정도 여유를 잡고 눈을 뜨자마자 나왔다. 앞으로 일주일간 제 몸이 어떻게 변화될지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엄지원은 "공복 유산소 실천한지 2주 정도 됐다"며 "살이 많이 빠졌다. 한 1.5kg 정도"라고 전했다.

아울러 "날이 급겨울이 되어서 나가기 싫은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옷을 많이 껴입고 이렇게 나오면 운동이 끝나고 나서 정말 정말 개운하다"며 "적어도 한 40분은 걸어줘야 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일상 속에서 시간을 쪼개서 시간이 결코 나지 않는다. 시간은 만드는 거다. 없는 시간을 쪼개야지"라며 "나도 아침 시간을 쪼개서 1시간 정도 나온다. 막상 나오면 또 햇살도 느끼면서 공기도 쐬고 이 쨍한 공기가 기분을 좋게 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