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넘겨주는 게 못마땅?" 에스파 멤버들, 라이브 中 기싸움 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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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03:29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에스파 카리나, 지젤이 '기싸움 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3일 '문명특급'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에스파 내에서 논란이라는 '나는 드라마 보고 따라한다' vs '부끄럽다 안 한다' 솔직히 따라해 보지 않나? 차암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윈터 씨랑 함께 시작한 취미가 있으시다더라"고 물었고, 카리나는 "저희가 한창 너무 심심해서 수학 문제집을 사서 푼 적이 있었다"고 "이렇게 앉아서 풀고 공책에 오답 노트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재재는 "도파민 중독 카리나가 재밌게 본 짤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기싸움' 짤을 언급하면서, 지젤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 카리나가 머리를 넘겨주는 게 그렇게나 못마땅했냐"고 질문했다.
해당 영상은 라이브 방송 중 카리나가 앞으로 넘어온 지젤의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주자 곧바로 지젤이 다시 머리카락을 앞으로 가져오며 정리하는 모습으로, 팬들 사이에서 웃음 부르는 '기싸움 짤'로 통한다.
이에 지젤은 "라이브를 하고 있었는데 마이크에 머리카락이 껴있던 거다. 프롬포터에 '지젤 머리 정리 좀 해주세요'라고 써있는 걸 읽고 인지하고 있었는데 카리나가 먼저 머리를 치워줬다. 그게 이쪽 문제가 아니었다"라며 반대쪽 머리를 넘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젤은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냥 한 거지만, 보기에는 '응 만지지 마'(처럼 보였다)"라고 말하며, 기싸움 논란으로 퍼진 영상을 보고 "저희 진짜 웃었다"라고 회상했다.
카리나 역시 "'야 우리 기싸움 했대. 언제?'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영상에서 도파민 중독이라는 카리나는 "애니메이션 보는 게 새로운 취미다. 올해부터 깊숙이 팠다. '라푼젤'을 100번 봤다. '더 글로리'도 봤다. 김은숙 작가님과 지독하게 엮이고 싶다. 릴스가 '환승연애'이고, 숏츠가 '하트시그널'이라면, 틱톡은 '나는 SOLO'다. 도파민의 끝이다"라고 했다.
이에 재재가 연예인 버전 '나는 SOLO'를 기획 중이라고 하자, 카리나는 "저희가 맨날 연예인끼리 '환승연애' 하면 어떨까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23일 '문명특급'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에스파 내에서 논란이라는 '나는 드라마 보고 따라한다' vs '부끄럽다 안 한다' 솔직히 따라해 보지 않나? 차암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윈터 씨랑 함께 시작한 취미가 있으시다더라"고 물었고, 카리나는 "저희가 한창 너무 심심해서 수학 문제집을 사서 푼 적이 있었다"고 "이렇게 앉아서 풀고 공책에 오답 노트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재재는 "도파민 중독 카리나가 재밌게 본 짤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기싸움' 짤을 언급하면서, 지젤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 카리나가 머리를 넘겨주는 게 그렇게나 못마땅했냐"고 질문했다.
해당 영상은 라이브 방송 중 카리나가 앞으로 넘어온 지젤의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주자 곧바로 지젤이 다시 머리카락을 앞으로 가져오며 정리하는 모습으로, 팬들 사이에서 웃음 부르는 '기싸움 짤'로 통한다.
이에 지젤은 "라이브를 하고 있었는데 마이크에 머리카락이 껴있던 거다. 프롬포터에 '지젤 머리 정리 좀 해주세요'라고 써있는 걸 읽고 인지하고 있었는데 카리나가 먼저 머리를 치워줬다. 그게 이쪽 문제가 아니었다"라며 반대쪽 머리를 넘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젤은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냥 한 거지만, 보기에는 '응 만지지 마'(처럼 보였다)"라고 말하며, 기싸움 논란으로 퍼진 영상을 보고 "저희 진짜 웃었다"라고 회상했다.
카리나 역시 "'야 우리 기싸움 했대. 언제?'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영상에서 도파민 중독이라는 카리나는 "애니메이션 보는 게 새로운 취미다. 올해부터 깊숙이 팠다. '라푼젤'을 100번 봤다. '더 글로리'도 봤다. 김은숙 작가님과 지독하게 엮이고 싶다. 릴스가 '환승연애'이고, 숏츠가 '하트시그널'이라면, 틱톡은 '나는 SOLO'다. 도파민의 끝이다"라고 했다.
이에 재재가 연예인 버전 '나는 SOLO'를 기획 중이라고 하자, 카리나는 "저희가 맨날 연예인끼리 '환승연애' 하면 어떨까 얘기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