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예스맨 이광수, 하루에 술약속 3개 잡고 욕 먹어”(콩콩팥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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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02:14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우빈이 예스맨 이광수에 대해 전했다.
1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6회에서는 절친 4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김기방의 속초 단골 오징어순대집을 찾았다.
이날 식사가 나오길 기다리며 모임 내 4인방의 역할을 짚어보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김기방과 도경수가 가이드라면, 이광수와 김우빈은 리액션 담당이었다. 김기방이 말하길 이광수, 김우빈 모두 '예스맨'이라고.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캡처
이광수는 "어렸을 때 이후로 노를 한 적이 없다. 어렸을 때 엄마가 은행 먹으라고 한 거 '노'라고 한 것 빼고는. 술 약속을 잡을 때 하루에 약속을 3개 잡는다. 약속(선약) 있다는 말을 못 하고. 그래서 여기서 술 마시다가 가야할 것 같다고, 가서 거기서 또 술을 마신다. 거절을 못 해서"라고 밝혔다.
김우빈과 김기방은 "그리고 세 군데에서 욕을 먹는다", "이중 약속 잡는다고 하고, 왜 늦게 오냐고 그러고. 얘는 다 좋아서 그런 건데"라고 '예스맨'의 치명적 단점을 덧붙였다.
이광수는 "다 배려한다고 한 건데 미안한 일만 생긴다. 그때 우빈이랑 통화하면서 우빈이가 '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그러다 전화 끊기전 '형 이따가 저녁에 오라'고 하더라. '나 영화 못 보는데 뒤풀이 가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하니까 '그래도 오셔야죠'라고 해서 '알아서 갈게'라고 했다"고 '예스맨'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우빈이 예스맨 이광수에 대해 전했다.
1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6회에서는 절친 4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김기방의 속초 단골 오징어순대집을 찾았다.
이날 식사가 나오길 기다리며 모임 내 4인방의 역할을 짚어보는 시간이 이루어졌다. 김기방과 도경수가 가이드라면, 이광수와 김우빈은 리액션 담당이었다. 김기방이 말하길 이광수, 김우빈 모두 '예스맨'이라고.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캡처
이광수는 "어렸을 때 이후로 노를 한 적이 없다. 어렸을 때 엄마가 은행 먹으라고 한 거 '노'라고 한 것 빼고는. 술 약속을 잡을 때 하루에 약속을 3개 잡는다. 약속(선약) 있다는 말을 못 하고. 그래서 여기서 술 마시다가 가야할 것 같다고, 가서 거기서 또 술을 마신다. 거절을 못 해서"라고 밝혔다.
김우빈과 김기방은 "그리고 세 군데에서 욕을 먹는다", "이중 약속 잡는다고 하고, 왜 늦게 오냐고 그러고. 얘는 다 좋아서 그런 건데"라고 '예스맨'의 치명적 단점을 덧붙였다.
이광수는 "다 배려한다고 한 건데 미안한 일만 생긴다. 그때 우빈이랑 통화하면서 우빈이가 '거절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그러다 전화 끊기전 '형 이따가 저녁에 오라'고 하더라. '나 영화 못 보는데 뒤풀이 가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하니까 '그래도 오셔야죠'라고 해서 '알아서 갈게'라고 했다"고 '예스맨'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