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부모님 용돈에 솔직고백 "매달 300만 원 드리기 감당불가"(맛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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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03:14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이 부모님에게 드리는 용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맛집을 방문했다.
쪼는맛 게임을 통해 '한입만' 멤버를 선정했다. 그러나 엄마에게 100만 원의 용돈을 쏘면 면제권이 주어지는 방식.
한입만 멤버에서 제외된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은 환호했다. 그러나 유민상은 "엄마한테 100만 원을 드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며 휴대폰을 요청했다.
데프콘은 "용돈을 얼마 만에 드리는 것이냐? 한 5년 만이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무슨 소리냐? 어머님이 카드를 가지고 계신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그러나 유민상은 결국 어머니에게 용돈을 보내지 않았다.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던 유민상은 "엊그제 기준으로 엄마 카드값이 186만 원 빠져나갔다. 100만 원 용돈을 더 드리면 286만 원이다"고 포기했다.
이어 "아들이니까 드릴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한번 드리면 반복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다달이 300만 원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공감을 유도했다.
그러자 데프콘도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금액이 있는데, 갑자기 뛰어 버리면 그걸 평균으로 생각하신다. 돈을 쉽게 번다고 오해하실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가족들에게 열심히 노력해서 버는 것이라고 강조한다"고 동의했다.
(사진=IHQ '맛있는녀석들')
김예나 yen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