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박명수, 전현무와 비교에 발끈→"아이유·지수 내가 키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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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02:32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박명수 전현무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방송인 박명수가 전현무와 비교에 발끈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박명수가 10년 차 구력에 빛나는 라디오 보스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 광고가 완판됐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내가 KBS 먹여 살린다. 전현무, 김숙 월급 내가 주는 거다"라고 의기양양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실 박명수 씨 라디오가 프라임 타임은 아니다. '사당귀' 광고도 완판이다. 우리도 아쉬울 게 없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너 샤이니 춤출 때 내가 반대했으면 못 들어왔다. 너 들어올 때 (유) 재석이랑 회의해서 내가 꽂아준 것"이라고 했고, 전현무는 "제가 들어가서 명수 형을 내쳤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라디오 진행이 끝난 뒤 회의를 이어갔고, 라디오 PD는 "공개 방송을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서 끝내줘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명수는 "많이 안 올까 봐 걱정된다. 부담이 된다"면서도 "내가 구력이 30년이 넘었는데 뭔 회의를 하냐. 나는 마이크만 주면 다 한다. 그게 나랑 전현무랑 다른 점이다. 전현무는 대본 보고 하지 않냐"고 말했다.
라디오 PD는 "현무는 한 번 읽으면 머릿속에 암기가 된다. 현무가 언제든지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한다고 얘기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럼 전현무랑 해라"라고 발끈하며 "암기 안 하고 자유분방한 게 MZ 스타일이다. 둘이 한번 같은 시간대로 붙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본 전현무는 "제가 이길 수 있다. 재미로는 안 되는데 청취자들이 재미로만 듣지 않는다. 이 형 라디오 듣다가 접촉 사고 난 적도 있다. 너무 크게 웃다가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명수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또한 박명수는 '라디오쇼' PD에게 '박명수와 프렌즈'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게스트로 아이유와 블랙핑크 지수를 부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옛날에 내가 다 키운 애들이다. 기분으로 키웠다. 번호는 당연히 안다"며 "아이유는 '무한도전'에서 '레옹'을 같이 부른 인연이 있고, 지수는 유튜브에 함께 출연했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어 '라디오쇼' PD에게 "한 명이 되면 어디까지 판을 벌리면 되냐"라고 물었고, PD는 "아이유만 되면 고척돔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가 '레옹'을 불러줄 수는 있을 것 같다. 연결 고리가 없는 건 아니다. 지수도 컨디션 좋으면 승낙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라디오쇼' PD는 "만약 하게 되면 저한테 연출하라고 하는데, 걱정이 별로 안 되는 거 보면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 같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박명수가 10년 차 구력에 빛나는 라디오 보스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박명수는 라디오 광고가 완판됐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내가 KBS 먹여 살린다. 전현무, 김숙 월급 내가 주는 거다"라고 의기양양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실 박명수 씨 라디오가 프라임 타임은 아니다. '사당귀' 광고도 완판이다. 우리도 아쉬울 게 없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너 샤이니 춤출 때 내가 반대했으면 못 들어왔다. 너 들어올 때 (유) 재석이랑 회의해서 내가 꽂아준 것"이라고 했고, 전현무는 "제가 들어가서 명수 형을 내쳤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라디오 진행이 끝난 뒤 회의를 이어갔고, 라디오 PD는 "공개 방송을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서 끝내줘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명수는 "많이 안 올까 봐 걱정된다. 부담이 된다"면서도 "내가 구력이 30년이 넘었는데 뭔 회의를 하냐. 나는 마이크만 주면 다 한다. 그게 나랑 전현무랑 다른 점이다. 전현무는 대본 보고 하지 않냐"고 말했다.
라디오 PD는 "현무는 한 번 읽으면 머릿속에 암기가 된다. 현무가 언제든지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한다고 얘기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럼 전현무랑 해라"라고 발끈하며 "암기 안 하고 자유분방한 게 MZ 스타일이다. 둘이 한번 같은 시간대로 붙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본 전현무는 "제가 이길 수 있다. 재미로는 안 되는데 청취자들이 재미로만 듣지 않는다. 이 형 라디오 듣다가 접촉 사고 난 적도 있다. 너무 크게 웃다가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명수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또한 박명수는 '라디오쇼' PD에게 '박명수와 프렌즈'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게스트로 아이유와 블랙핑크 지수를 부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옛날에 내가 다 키운 애들이다. 기분으로 키웠다. 번호는 당연히 안다"며 "아이유는 '무한도전'에서 '레옹'을 같이 부른 인연이 있고, 지수는 유튜브에 함께 출연했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어 '라디오쇼' PD에게 "한 명이 되면 어디까지 판을 벌리면 되냐"라고 물었고, PD는 "아이유만 되면 고척돔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가 '레옹'을 불러줄 수는 있을 것 같다. 연결 고리가 없는 건 아니다. 지수도 컨디션 좋으면 승낙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라디오쇼' PD는 "만약 하게 되면 저한테 연출하라고 하는데, 걱정이 별로 안 되는 거 보면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 같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