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찬원·정동원, 불후 스페셜 콜라보 "돈 주고 못 보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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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02:15
[서울=뉴시스] 13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편으로 꾸며진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제공) 2024.0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호중·이찬원, 정동원의 아이돌 부캐 'JD1'의 스페셜 콜라보가 성사됐다.
13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으로 꾸며진다.
6개월 만에 '불후'에 출연한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정말 좋아서 자주 오고 싶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이 빵을 언제쯤 안 먹느냐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새해에는 빵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미스터트롯'을 통해 함께 활동했던 3인방이 한 자리에 모여 반가움을 더한다. 이찬원은 "우리 3인방이 한 방송을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고 운을 뗐다. MC 김준현은 "예전 세 분이 했던 무대를 보여달라"고 청했다.
이에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의 아이돌 부캐 JD1은 '고장난 벽시계'와 '다함께 차차차'를 함께 부르며 옛 향수를 자극했다. 이찬원은 4년 만에 세 사람이 함께 하는 무대에 남다른 감회를 느낀 듯 구수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김호중은 출연진들과 소통하는 등 분위기를 주도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는 "돈 주고도 못 보는 무대"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호중은 크로스오버그룹 '리베란테'와 함께 나폴리 어부들의 민요인 '티리돔바(Tiritomba)' 협업 무대에 나선다. 김호중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 힘을 내게 만드는 이 곡을 리베란테와 함께 부르면 더욱 맛이 살 것 같다는 생각에 리베란테에 협업을 제안했다. 리베란테는 "저희가 가곡을 불러본 적이 없었는데 김호중 선배님께서 무대를 제안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할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쥔다. 김호중 역시 "우리가 함께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 구성 역시 출연진들의 히트곡 중 응원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곡들로 선별됐다. 선수들이 듣고 싶은 신청곡을 받아 무대를 선사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이날과 오는 20일, 2주에 전파를 탄다.
13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으로 꾸며진다.
6개월 만에 '불후'에 출연한 김호중은 "'불후의 명곡'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정말 좋아서 자주 오고 싶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이 빵을 언제쯤 안 먹느냐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새해에는 빵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미스터트롯'을 통해 함께 활동했던 3인방이 한 자리에 모여 반가움을 더한다. 이찬원은 "우리 3인방이 한 방송을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고 운을 뗐다. MC 김준현은 "예전 세 분이 했던 무대를 보여달라"고 청했다.
이에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의 아이돌 부캐 JD1은 '고장난 벽시계'와 '다함께 차차차'를 함께 부르며 옛 향수를 자극했다. 이찬원은 4년 만에 세 사람이 함께 하는 무대에 남다른 감회를 느낀 듯 구수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김호중은 출연진들과 소통하는 등 분위기를 주도하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는 "돈 주고도 못 보는 무대"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호중은 크로스오버그룹 '리베란테'와 함께 나폴리 어부들의 민요인 '티리돔바(Tiritomba)' 협업 무대에 나선다. 김호중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 힘을 내게 만드는 이 곡을 리베란테와 함께 부르면 더욱 맛이 살 것 같다는 생각에 리베란테에 협업을 제안했다. 리베란테는 "저희가 가곡을 불러본 적이 없었는데 김호중 선배님께서 무대를 제안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할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쥔다. 김호중 역시 "우리가 함께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 구성 역시 출연진들의 히트곡 중 응원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곡들로 선별됐다. 선수들이 듣고 싶은 신청곡을 받아 무대를 선사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은 이날과 오는 20일, 2주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