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 간다"는 조우종, 장가 참 잘갔어…♥정다은 "명품 선물 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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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 00:51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동상이몽2'에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전혀 다른 성향을 보인다.
29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라디오 DJ에서 하차한 조우종의 일상이 그려진다.
조우종이 극심한 불면증을 고백하자, MC들은 "라디오에 미련 남은 거 아니냐"고 의아해한다.
아내 정다은은 4년 만에 집에서 남편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자 들뜬 모습을 드러낸다. 조우종에게 "같이 시간을 보내자"며 제안하지만, 조우종은 "난 혼자 여행을 갈까 한다. 너 할 거 하라"고 역대급 이몽을 발발한다.
이를 본 MC들은 "아내는 (4년 동안) 아침에 남편과 함께할 수 없었다", "쉬고 싶은 조우종도 이해된다"로 의견이 나뉜다.
반면 정다은은 그동안 고생한 남편을 위해 "큰맘 먹고 하나 사주겠다"며 명품 플렉스를 예고한다.
그러나 조우종은 "아내가 잘해주면 빚지는 느낌이다", "0이 하나 더 붙은 거 같다"며 아내 눈치를 본다.
그러나 주춤하던 모습도 잠시, 아내의 한마디에 180도 돌변한 조우종은 결혼 8년 만에 처음으로 'NO 눈치 플렉스'를 감행한다.
아내 정다은은 남편의 낯선 모습에 "얼굴이 환해졌다"며 당황해한다.
방송은 오늘(29일) 오후 10시 10분.
(사진=SBS '동상이몽2')
김예나 yen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