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신인 송승헌, 남자 셋 여자 셋 당시 말도 잘 못했다" 팩폭 (같이삽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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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03:5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용림이 과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당시 송승헌에 대해 "말도 잘 못했다"며 팩폭을 날렸다.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김용림이 찾아왔다.
이날 박원숙은 "오늘 김용림 언니가 온다"고 했고, 혜은이는 "우리 엄마다. 드라마 '왜 그러지'에서 엄마 역할이셨다"며 반가워했다.
박원숙은 "드라마 현장에서 선배들이 위엄이 느껴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용림 언니가 무서웠다. 무서웠는데 아직도 무서운지 보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혜은이는 "엄마에 대한 생각을 하니까 알 수 없는 뭉클한 마음이 있다"고 했고, 박원숙은 "정말 오랫동안 못 만났다. 그때의 언니들은 많이 만났는데 이상하게 김용림 언니는 잘못 만난다"며 했다.
그때 김용림이 등장, 안문숙은 바로 달려가 안겼다. 김용림은 "눈물이 난다"며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 김용림은 안문숙에 "너 보면 너희 엄마 생각이 난다"고 하자, 안문숙은 "오늘 웃다가 가라"고 했다.
사선가에 도착한 김용림은 방을 구경, 그때 박원숙에 "너 사는 거 보면서 내가 너무 고맙다. 원숙이니까 저렇게 살 수 있지"라며 울컥해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우리 아들..."이라고 했고, 김용림은 "지금도 떠오른다. 여기 온다고 하니까 아들 얼굴이 떠올라서"라며 또 한번 울컥해 했다.
김용림은 자신이 사온 케이크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림은 남편인 배우 남일우의 근황에 대해 "병원에 있다가 집에 왔다"며 "지난해 안동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다. 내가 촬영 가 있는 동안 넘어져서 수술을 하고 3개월 동안 입원했다"고 했다. 이에 안문숙은 "두 분이 같이 오셨으면 좋았텐데"라고 하자, 김용림은 "난 같이 다는 거 싫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남일우와의 첫 만남도 떠올렸다. 김용림은 "남일우 씨가 KBS 3기 성우고, 내가 2기다. 방송국 들어가서 나를 꼬신거다"고 하자, 박원숙은 "남 선생님 잘 생겼다. 언니가 혹 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김용림은 "그런 소리가 제일 억울하다. 다들 '누가 프러포즈 했냐'고 하더라. '누가 하다니, 남자가 하지'라고 했다"며 "난 그 소리가 제일 자존심 상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림은 "내가 녹음을 하고 있는데 본인은 끝났는데 안 가더라. 그러면서 나를 데려다 주면서 시작이 됐다"며 "5년 열애하고 결혼했다. 그 중 3년을 숨기고 비밀 연애를 했다. 너무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김용림은 며느리인 배우 김지영을 자랑했다. 김용림은 "내가 워낙 지영이를 예뻐했다. 연기 너무 잘하는 아이로 기억하고,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근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며 "우리 집안은 불교인데 지영이 집안은 기독교다. 근데 우리 지영이가 예쁜 게 내가 한 번도 속상해 본 적이 없다. 얘가 교회에 나가도 우리 집 행사는 다 한다"고 했다.
김용림은 "쉽지 않다. 우리는 차례 다 지내고 제사까지 지냈다. 지금은 제사를 절에서 따로 하지만 얘가 다 와서 했다. 속마음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다 한다"며 "음식도 같이 하고 절할 거 하고. 그러니까 내가 걔한테 불만을 얘기할 수 없다"고 며느리 자랑을 했다.
그러면서 김용림은 "처음부터 분가했다. 난 사실 한 6개월 데리고 살고 싶었다. 우리집 풍속을 알려주고. 그런데 남일우 씨가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며 "처음부터 좋게 헤어져야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텐데 왜 상해서 나가게 하냐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남일우 씨 말을 잘 듣는 여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용림은 지금도 생생한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촬영도 떠올렸다. 당시 안문숙은 카페 주인으로 등장, 김용림 집 하숙생들 중 한명이었다.
안문숙은 "그때 진짜 웃겼다. 재미있고. 진짜 놀러 가는 기분으로 촬영했다. 잘생긴 애들 다 모여 있었다. 신동엽부터 시작해서 송승헌"이라고 떠올렸고, 김용림은 "송승헌은 말도 잘 못했다"며 신인시절 송승헌에 대해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김용림이 찾아왔다.
이날 박원숙은 "오늘 김용림 언니가 온다"고 했고, 혜은이는 "우리 엄마다. 드라마 '왜 그러지'에서 엄마 역할이셨다"며 반가워했다.
박원숙은 "드라마 현장에서 선배들이 위엄이 느껴졌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용림 언니가 무서웠다. 무서웠는데 아직도 무서운지 보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혜은이는 "엄마에 대한 생각을 하니까 알 수 없는 뭉클한 마음이 있다"고 했고, 박원숙은 "정말 오랫동안 못 만났다. 그때의 언니들은 많이 만났는데 이상하게 김용림 언니는 잘못 만난다"며 했다.
그때 김용림이 등장, 안문숙은 바로 달려가 안겼다. 김용림은 "눈물이 난다"며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 김용림은 안문숙에 "너 보면 너희 엄마 생각이 난다"고 하자, 안문숙은 "오늘 웃다가 가라"고 했다.
사선가에 도착한 김용림은 방을 구경, 그때 박원숙에 "너 사는 거 보면서 내가 너무 고맙다. 원숙이니까 저렇게 살 수 있지"라며 울컥해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우리 아들..."이라고 했고, 김용림은 "지금도 떠오른다. 여기 온다고 하니까 아들 얼굴이 떠올라서"라며 또 한번 울컥해 했다.
김용림은 자신이 사온 케이크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림은 남편인 배우 남일우의 근황에 대해 "병원에 있다가 집에 왔다"며 "지난해 안동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다. 내가 촬영 가 있는 동안 넘어져서 수술을 하고 3개월 동안 입원했다"고 했다. 이에 안문숙은 "두 분이 같이 오셨으면 좋았텐데"라고 하자, 김용림은 "난 같이 다는 거 싫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남일우와의 첫 만남도 떠올렸다. 김용림은 "남일우 씨가 KBS 3기 성우고, 내가 2기다. 방송국 들어가서 나를 꼬신거다"고 하자, 박원숙은 "남 선생님 잘 생겼다. 언니가 혹 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김용림은 "그런 소리가 제일 억울하다. 다들 '누가 프러포즈 했냐'고 하더라. '누가 하다니, 남자가 하지'라고 했다"며 "난 그 소리가 제일 자존심 상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림은 "내가 녹음을 하고 있는데 본인은 끝났는데 안 가더라. 그러면서 나를 데려다 주면서 시작이 됐다"며 "5년 열애하고 결혼했다. 그 중 3년을 숨기고 비밀 연애를 했다. 너무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김용림은 며느리인 배우 김지영을 자랑했다. 김용림은 "내가 워낙 지영이를 예뻐했다. 연기 너무 잘하는 아이로 기억하고,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근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며 "우리 집안은 불교인데 지영이 집안은 기독교다. 근데 우리 지영이가 예쁜 게 내가 한 번도 속상해 본 적이 없다. 얘가 교회에 나가도 우리 집 행사는 다 한다"고 했다.
김용림은 "쉽지 않다. 우리는 차례 다 지내고 제사까지 지냈다. 지금은 제사를 절에서 따로 하지만 얘가 다 와서 했다. 속마음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다 한다"며 "음식도 같이 하고 절할 거 하고. 그러니까 내가 걔한테 불만을 얘기할 수 없다"고 며느리 자랑을 했다.
그러면서 김용림은 "처음부터 분가했다. 난 사실 한 6개월 데리고 살고 싶었다. 우리집 풍속을 알려주고. 그런데 남일우 씨가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며 "처음부터 좋게 헤어져야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텐데 왜 상해서 나가게 하냐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남일우 씨 말을 잘 듣는 여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용림은 지금도 생생한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촬영도 떠올렸다. 당시 안문숙은 카페 주인으로 등장, 김용림 집 하숙생들 중 한명이었다.
안문숙은 "그때 진짜 웃겼다. 재미있고. 진짜 놀러 가는 기분으로 촬영했다. 잘생긴 애들 다 모여 있었다. 신동엽부터 시작해서 송승헌"이라고 떠올렸고, 김용림은 "송승헌은 말도 잘 못했다"며 신인시절 송승헌에 대해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