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신봉선이 당근 라페 레시피를 공유했다.

25일 개그우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호주 가서 3주 내내 먹은 환장 레시피 대 공개[당근 라페 활용법]'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신봉선은 호주를 6개월 만에 다시 찾았다며 "호주에 왔으니 호주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밖을 나와봤다. 호주에 있는 동안 언니가 '너무 맛있다. 한국에서도 맛있지만 여기는 더 맛있다'라고 추천한 당근 라페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봉선은 당근 라페에 대해 "활용도가 너무 좋다"며 레시피 재료로 당근, 꿀, 올리브 유, 레몬주스,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금 등을 언급했다. 신봉선은 당근 라페가 프랑스식 김치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우선 당근을 얇게 채 썰어 준비한 뒤 소금을 뿌려 절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레싱을 만들 거라며 올리브오일, 레몬주스, 꿀,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1.5 티스푼 씩 넣어줬다.

재워뒀던 당근의 물을 열심히 짜낸 신봉선은 "드레싱 소스에 넣어 섞어주면 당근 라페 완성이다"고 전했다. 신봉선은 "하루 정도 숙성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며 마트에서 함께 사 온 크래커에 방금 만든 당근 라페를 올려서 맛봤다.

신봉선은 "호주에 있는 동안 제가 만든 라페에 이것저것 섞어서 먹어보도록 하겠다"며 구독자들에게 "너무 맛있다. 꼭 집에서 만들어 드셔보셔라"고 강력하게 추천했다.

이후 신봉선은 도시락에 당근 라페와 호박볶음, 계란 프라이를 싸서 소풍을 나왔다. 신봉선은 "(당근 라페가) 진짜 상큼하다. 밥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집에서 도시락 싸 들고 다니시는 분들 있지 않냐. 이거 해놓으시면 반찬 걱정 없다. 진짜 너무 맛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신봉선은 스시, 와인 안주, 샌드위치에도 당근 라페를 곁들여 먹었다. 신봉선은 "그런데 안 좋은 점이 있다. 얘를 먹으면 입맛이 돋아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봉선은 "당근 라페 재료를 어딜 가나 구하기 쉬우니 어디 여행 가시는 분들은 가자마자 담궈서 내내 드시면 좋을 거 같다"고 강조하며 영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