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옥 과거 공무원, 서정연과 두 아들 신분세탁 도왔다 (무인도의 디바)

이중옥 과거 공무원, 서정연과 두 아들 신분세탁 도왔다 (무인도의 디바)

98ba3c28667dd0d2bb413d7739e583fd_1700332133.jpg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이중옥이 서정연에게 반해 두 아들 차학연, 채종협까지 신분을 세탁한 과거사가 드러났다.

11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7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 강상두(이중옥 분)는 강우학(차학연 분)에게 신분세탁을 고백했다.

강우학은 기억이 돌아오며 자신이 정봉완(이승준 분)의 아들임을 알고 부친 강상두에게 신분세탁 과정을 질문했다. 이에 강상두는 아내 송하정(서정연 분)과 첫 만남부터 고백했다. 과거 강상두는 읍사무소 공무원이었고, 송하정은 민원인으로 찾아왔다.

ed2356e135904a2b559b583b10dd3d20_1700332133.jpg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송하정은 두 아들의 개명 신청을 가정폭력 남편 정봉완 모르게 할 수 있는지 질문했다. 강상두는 그런 송하정을 돕기 위해 방법을 생각해냈다. 관할에서 실종된 일가족의 신분으로 모두를 세탁하기로 한 것. 마침 두 아들의 나이도 비슷했다.

강우학이 “그 사람들은 어디 있냐. 그 사람들이 다시 나타나면요?”라고 묻자 강상두는 “어느 날 증발한 것처럼 사라졌다. 사라진지 20년이 넘었다. 나타날 거면 진작 나타났을 거”라고 답했다.

동시에 저수지의 모습이 보이며 실종된 일가족이 저수지에 빠져 죽었음을 암시한 상황. 이들의 시신이 발견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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