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子 리환 트럼펫 반대?.."우리 집에서 공부하는 애 나왔으면"(제2혜원)

♥안정환 이혜원, 子 리환 트럼펫 반대?.."우리 집에서 공부하는 애 나왔으면"(제2혜원)

d4814b13bc08a277ec5581bc0305e6ae_1703698847.jpg이혜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아들 리환이가 트럼펫을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27일 이혜원은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 '엄마 이혜원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아들 안리환과 대화했다. 이혜원은 "요즘 느끼는 건데, 피는 못 속이는 것 같다. 리환이를 운동 안 시키려고 저랑 안정환이랑 되게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처음에 바이올린 하다가 트럼펫으로 전향할 때 저는 반대했다. 그랬더니 학교에서 빌려서 시작하더라"라며 "리환이가 자신의 재능을 좋은 자리(봉사활동)에서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 엄마로서 보람이 느껴진다"고 했다.

안리환은 미용실에서 배우 손석구를 봤다며 "손석구 님이 진짜 빨리 지나갔다. 너무 잘생겨서 누가 봐도 손석구 님이였다. 아는 척하고 싶었다. 외투를 걸치면서 나가시더라. 범점할 수 없는 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트럼펫을 처음 시작했다며 "리환이가 관현악을 한다고 하더라. 피가 확 올라가니까 부는 거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우리 집에서 공부하는 애 한 명만 나왔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혜원은 "제가 어렸을 때 피아노를 쳤다. 어렸을 때 피아노 콩쿠르 나간 게 트라우마다. 너무 떨려서 무대에 못 올라가겠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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