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국밥집 오픈 "한 숨도 못 자고 최소 20시간 끓여..평생 고집할 것"(쯔양)

이장우, 국밥집 오픈 "한 숨도 못 자고 최소 20시간 끓여..평생 고집할 것"(쯔양)

252446642deae703e4e0d0a820e456b3_1703788173.jpg쯔양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장우가 국밥집을 오픈해 쯔양과 먹방을 펼쳤다.

지난 27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이장우님이 국밥집을 오픈하셨다고 연락이왔습니다. 오픈전 첫손님으로 찾아간 순대국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쯔양은 "오픈 전 절 첫 번째로 초대해주셨다. 어제 점심, 저녁부터 육수를 지금까지 끓이고 계신다. 최소 20시간 끓이신다고 한다. (맛을)아주 냉정하게 평가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장우와 반갑게 인사 후 순댓국밥을 받은 쯔양은 "비주얼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함께 자리에 앉은 이장우는 "난 순대국 먹을 때 빨간 순대국을 선호한다. 밥이랑 무조건 먹어야한다. 전 그냥은 못 먹는다. 순대국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맥주잔에 소주를 가득 채워 잔을 부딪혀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드셔보시면 꾸덕꾸덕함이 있지 않나. 16시간 이상 끓여야 막이 생긴다. 이 막을 끓이려고 한 숨도 못 잤다"면서 "그 큰 냄비 앞에서 계속 졸면서 저었다. 그렇게 해야 이 육수가 나오고, 난 이 육수를 죽을 때까지 고집할 것"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손발 찬 사람들은 오래 끓인 육수를 먹어야 체액이 따뜻해진다고 한다. 의사선생님이 그랬다. 또 특제 소스도 개발했다"라고 덧붙였다.

쯔양은 "냉정하게 판단하려고 했는데 놀랐다"며 칭찬했고, 이장우는 "난 정말로 축복받은 게 좋은 차 이런 거 아무 필요 없다. 옷 신경 안 쓴다. 난 오로지 음식 내가 대접하는거 만들어먹는거 개발한거 이거에 대한 행복이 너무 크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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