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 효린, 1인 기획사 속사정 "번 돈 다 까먹어..월급은 굶더라도 준다"(노빠꾸탁재훈)

씨스타19 효린, 1인 기획사 속사정 "번 돈 다 까먹어..월급은 굶더라도 준다"(노빠꾸탁…

fc08a19625119b22b601f14f931857a8_1703793259.jpg'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씨스타19 효린이 회사 속사정을 말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씨스타19 효린 보라, 있다 없어졌는데 다시 나와보니 여름 아니고 겨울이라 그룹 정체성이 혼란이 온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탁재훈은 "그동안 사랑 좀 했냐, 안 했냐"고 물었다. 보라는 "사랑 좀 했다"고 했고, 효린은 "전 많이 안 했다. 너무 진심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효린은 1인 기획사를 6년째 운영 중이라며 "제가 다 할 순 없더라. 회사에 연예인 저 하나다. 나 하나도 버겁다. 연예인이 들어오면 괜찮을까. 그래도 사무실도 있다. 혼자 해 먹어도 남는 게 없다. 제가 하고 싶은 걸 다양하게 해보고 싶어서 했다. 운영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했다.

이어 "월급은 밀리지 않고 준다. 제가 굶더라도 준다. 지금 벌어놓은 거 다 까먹었다. 저는 그게 아깝지 않다"고 했다. 보라는 "효린이가 거지인 거 알았다. 저도 거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은 유튜브 콘텐츠로 토크쇼를 진행했다가 1회 만에 종영했다며 "꾸준히 하려고 기획했었다. 1회에 멤버들을 초대했다. 제가 망가뜨렸다. 종영 결정은 제가 내렸다. 하나는 공개했었다. 개그우먼 이은지를 살짝 MC로 생각한 적 있다"고 했다.

보라는 씨스타에서 제일 잘된 멤버로 소유를 꼽으며 "다솜이가 연기자로서 저보다 훨씬 잘 됐다"고 했다. 효린은 "다솜이가 보라보다 연기를 좀 더 훨씬 빨리 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씨스타에서 누가 제일 예쁜 거 같냐"고 물었고, 보라는 "그때그때 저희는 좀 다르다. 시즌이 있다. 저는 데뷔 초반에 예뻤다. 'Ma boy' 나왔을 때다. 효린이는 10년 전에 예뻤다. 센 느낌보다 되게 사연 있어 보이는 느낌이었다. 여성미를 좀 더 장착했었다"고 했다.

탁재훈은 "몸매도 소유가 제일 예쁘냐"라고 물었고, 보라는 "아니요"라며 단칼에 대답했다. 효린은 "저희는 몸매 다 예쁘다"라고 했다.

보라는 "효린이 결혼을 제일 먼저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연상을 만나고 싶다. 생각이 어른스러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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