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환승연애3에 걸그룹이?..베스티 다혜 등장에 진정성 논란

[POP초점]환승연애3에 걸그룹이?..베스티 다혜 등장에 진정성 논란

c4e39c48b8ab96c1219096bf825d4586_1703875992.jpg'환승연애3'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TVING 새 예능 '환승연애3'가 일부 출연자들로 인해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오늘(29일) '환승연애3'의 첫 화가 공개됐다. 이날 '환승연애3'에서는 이혜원, 송다혜, 이서경, 이유정, 이주원, 조휘현, 서동진, 김광태 등 8명의 출연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쌈디와 유라는 송다혜를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송다혜가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다혜임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환승연애3' 1화를 시청한 시청자들 역시 걸그룹 출신 출연자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혜를 향한 반가움을 드러내는 시청자도 있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연예인 출연자를 두고 진정성 문제를 우려했다.

앞서 '환승연애3' 출연자 중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인 인플루언서의 출연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환승연애3' 출연 이유가 자신의 홍보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

실제로 '환승연애'를 비롯한 데이팅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 '솔로지옥'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 예로 '하트시그널'의 배윤경과 오영주, 최근 대세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솔로지옥' 출신 덱스 등을 들 수 있다. 이에 이러한 데이팅 프로그램은 일명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환승연애' 시리즈 역시 출연자들의 사랑 이야기와 드라마 못지않은 전개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바로 전작인 '환승연애2'는 역대급 화제를 모았으며 그 여파로 성해은과 정현규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환승연애3' 출연자들이 연예계 활동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과연 '환승연애3'가 진정성 논란을 딛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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