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종원의 특급 조치, 바로 통창에서 김밥 팔기..."몸풀기는 끝났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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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03:36
tvN '장사천재백사장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백종원이 김밥을 개시했다.
19일 밤 7시 40분 방송된 tvN '장사천재백사장2'에서는 김밥을 개시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을 비롯한 멤버들은 영업 3일차에 들어선 가운데 고객만족 평점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는 고객들이 직접 평점을 주는 시스템이었다.
둘째날에는 4.41였고 3일차가 되자 4.82를 기록해 소폭 상승했다. 이어 매출도 공개됐다. 지난 시간 매출은 5위를 기록해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공개된 3일 차 매출은 951.5유로였다. 목표했던 1000유로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주변 골목식당들이 전체적으로 매출이 하락한 바람에 순위도 전날 보다 올라 4위를 차지했다.
결과를 본 백종원은 "이제부터 디저트 가격 다 받고 하면 될 것"이라고 말해 자신감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금은 투자였다"며 "서비스를 그만두면 매출이 확 오른다고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몸풀기였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못 보던 그림을 보여주고 싶더라"며 "생각한 게 김밥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밥 두 알 정도 핑거푸드로 해서 한식을 접하게 할 수 있지 않겠냐"며 "그리고 김밥 싸는 모습을 퍼포먼스식으로 보여주는 거다"고 했다. 백종원은 "참기름 들어간 김밥은 한국음식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일본은 초밥이 있고 그러니까 우리는 아예 김밥을 전면에 내세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밥 개시 전 백종원은 통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답사 당시 백종원은 가게에 있는 통창을 바라보며 "사실 조명이 되게 중요한데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핀초바에 보면 알 수 있는데 산 세바스티안 핀초바에는 화려한 조명들이 있다"고 햇다.
그러면서 음식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마케팅이 조명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조명감독에게 음식을 만드는 퍼포먼스에 집중이 되도록 신경 써 달라 했다. 그러면서 환한 조명이 빛나는 통창이 공개됐고 백종원은 아주 만족했다.
영업이 시작되고 김밥 말기에는 유리가 나섰다. 김밥 맛이 좋은지 손님들의 반응은 좋았고 통창 효과도 대단했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유리의 김밥 말기 퍼포먼스에 빠져들었다. 이에 백종원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퍼포먼스를 잘 보여주면 눈길이 건다"며 "멀리서 봐도 눈에 들어온다"고 강조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김밥에 문제가 생겼다. 유리가 김밥을 썰 때마다 옆구리가 터진 것이다. 김밥을 아무리 제대로 싸 보아도 족족 터졌다. 이런 와중에 김밥이 아직 안 나왔다는 컴플레인까지 들어오기 시작했고 백종원은 "김을 새로 꺼내줘라"며 "김을 미리 꺼내놔 습기 먹어 누져서 그렇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김 문제가 아니었다. 그래도 옆구리가 터진 것이다.
이에 유리 대신에 존박과 이장우도 나섰지만 옆구리는 계속 터졌다. 백종원은 "김밥을 쌀 수 없는 밥이다"며 "찹쌀기가 없는 밥이다"고 했다.
백종원은 손님들의 김밥 주문을 전부 취소하고 꼬치 서비스로 대신했다. 유리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유리는 "너무 속상하고 미안함이 컸다"며 "내보내야 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더라"고 했다. 이어 "나 때문에 매출도 다 떨어지고 왜냐하면 김밥을 못 팔지 않았냐"며 "온전히 제 책임이고 혼자 다 망쳤다는 생각도 들도 저 때문에 존박도 되게 힘들었을 거고 나로 인해 폐를 끼쳤다는 그런 미안함이 있다"고 했다.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백종원이 김밥을 개시했다.
19일 밤 7시 40분 방송된 tvN '장사천재백사장2'에서는 김밥을 개시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을 비롯한 멤버들은 영업 3일차에 들어선 가운데 고객만족 평점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는 고객들이 직접 평점을 주는 시스템이었다.
둘째날에는 4.41였고 3일차가 되자 4.82를 기록해 소폭 상승했다. 이어 매출도 공개됐다. 지난 시간 매출은 5위를 기록해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공개된 3일 차 매출은 951.5유로였다. 목표했던 1000유로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주변 골목식당들이 전체적으로 매출이 하락한 바람에 순위도 전날 보다 올라 4위를 차지했다.
결과를 본 백종원은 "이제부터 디저트 가격 다 받고 하면 될 것"이라고 말해 자신감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금은 투자였다"며 "서비스를 그만두면 매출이 확 오른다고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몸풀기였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못 보던 그림을 보여주고 싶더라"며 "생각한 게 김밥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밥 두 알 정도 핑거푸드로 해서 한식을 접하게 할 수 있지 않겠냐"며 "그리고 김밥 싸는 모습을 퍼포먼스식으로 보여주는 거다"고 했다. 백종원은 "참기름 들어간 김밥은 한국음식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일본은 초밥이 있고 그러니까 우리는 아예 김밥을 전면에 내세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밥 개시 전 백종원은 통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답사 당시 백종원은 가게에 있는 통창을 바라보며 "사실 조명이 되게 중요한데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핀초바에 보면 알 수 있는데 산 세바스티안 핀초바에는 화려한 조명들이 있다"고 햇다.
그러면서 음식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마케팅이 조명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조명감독에게 음식을 만드는 퍼포먼스에 집중이 되도록 신경 써 달라 했다. 그러면서 환한 조명이 빛나는 통창이 공개됐고 백종원은 아주 만족했다.
영업이 시작되고 김밥 말기에는 유리가 나섰다. 김밥 맛이 좋은지 손님들의 반응은 좋았고 통창 효과도 대단했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유리의 김밥 말기 퍼포먼스에 빠져들었다. 이에 백종원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퍼포먼스를 잘 보여주면 눈길이 건다"며 "멀리서 봐도 눈에 들어온다"고 강조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김밥에 문제가 생겼다. 유리가 김밥을 썰 때마다 옆구리가 터진 것이다. 김밥을 아무리 제대로 싸 보아도 족족 터졌다. 이런 와중에 김밥이 아직 안 나왔다는 컴플레인까지 들어오기 시작했고 백종원은 "김을 새로 꺼내줘라"며 "김을 미리 꺼내놔 습기 먹어 누져서 그렇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김 문제가 아니었다. 그래도 옆구리가 터진 것이다.
이에 유리 대신에 존박과 이장우도 나섰지만 옆구리는 계속 터졌다. 백종원은 "김밥을 쌀 수 없는 밥이다"며 "찹쌀기가 없는 밥이다"고 했다.
백종원은 손님들의 김밥 주문을 전부 취소하고 꼬치 서비스로 대신했다. 유리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유리는 "너무 속상하고 미안함이 컸다"며 "내보내야 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더라"고 했다. 이어 "나 때문에 매출도 다 떨어지고 왜냐하면 김밥을 못 팔지 않았냐"며 "온전히 제 책임이고 혼자 다 망쳤다는 생각도 들도 저 때문에 존박도 되게 힘들었을 거고 나로 인해 폐를 끼쳤다는 그런 미안함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