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대상 소감서 빼먹은 쌈디 사과에 답장 안 해‥여보 미안”(태계일주3)
자유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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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03:18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안84가 사이먼도미닉(쌈디)에게 사과를 건넸다.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6회에서는 멤버들이 '2023 MBC 방송연예대상' 7관왕을 자축했다.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안84는 누구보다 축하를 받았다. 기안84는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말에 "그것도 그렇고 여주에 플래카드가 7개가 걸렸단다. 여주 시장님이 오라고 하더라"고 자랑, "보름 동안밖에 못 건단다. 1월 20일까지밖에 못 거니 볼 거면 그 안에 가야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기안84는 수상소감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아쉬운 점은 없냐는 질문에 "같이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너무 짧게 했고, 심지어 한 명을 빼먹었다"고 답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쌈디. 눈에 띄게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쌈디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죄송한데 오늘 저한테 말 시키지 마세요"라며 기안84에게 거리를 뒀다. 기안84는 "미안하다고 다음날 문자를 몇 개를 보냈는데 답이 안 오더라"고 토로했다. 받은 건 깨진 하트와 차가운 단답뿐이라고. 빠니보틀은 "두 명 언급 안 했으면 모르는데 딱 한 명(만 안 했다)"는 말로 쌈디의 상처를 헤집었다.
기안84는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하며 자신에게 쌈디란 "부인, 처"라고 말했다. 이에 쌈디가 당황하자 기안84는 "오래된 처다. 너무 당연했다. 그걸 까먹었다"고 정의의 이유를 밝혔다. 기안84는 "미안해요 처, 여보. 여보 미안해"라며 진심을 전했고 쌈디는 "뭐 이렇게 얘기하니 마음이 다 풀렸다. 더 이상 기안84를 괴롭히지 않겠다"며 마음을 받아들였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안84가 사이먼도미닉(쌈디)에게 사과를 건넸다.
1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6회에서는 멤버들이 '2023 MBC 방송연예대상' 7관왕을 자축했다.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안84는 누구보다 축하를 받았다. 기안84는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말에 "그것도 그렇고 여주에 플래카드가 7개가 걸렸단다. 여주 시장님이 오라고 하더라"고 자랑, "보름 동안밖에 못 건단다. 1월 20일까지밖에 못 거니 볼 거면 그 안에 가야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캡처
기안84는 수상소감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아쉬운 점은 없냐는 질문에 "같이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너무 짧게 했고, 심지어 한 명을 빼먹었다"고 답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쌈디. 눈에 띄게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쌈디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죄송한데 오늘 저한테 말 시키지 마세요"라며 기안84에게 거리를 뒀다. 기안84는 "미안하다고 다음날 문자를 몇 개를 보냈는데 답이 안 오더라"고 토로했다. 받은 건 깨진 하트와 차가운 단답뿐이라고. 빠니보틀은 "두 명 언급 안 했으면 모르는데 딱 한 명(만 안 했다)"는 말로 쌈디의 상처를 헤집었다.
기안84는 "미안하다"고 재차 사과하며 자신에게 쌈디란 "부인, 처"라고 말했다. 이에 쌈디가 당황하자 기안84는 "오래된 처다. 너무 당연했다. 그걸 까먹었다"고 정의의 이유를 밝혔다. 기안84는 "미안해요 처, 여보. 여보 미안해"라며 진심을 전했고 쌈디는 "뭐 이렇게 얘기하니 마음이 다 풀렸다. 더 이상 기안84를 괴롭히지 않겠다"며 마음을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