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옥순, 물어보살 떴다 "父 80년대부터 수백억 재력…양악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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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00:26
▲ 출처|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솔' 16기 옥순이 '물어보살'에도 스포츠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2회에서는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한 화제의 인물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이 스포츠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서장훈은 '잇몸 만개'와 함께 옥순을 맞았고, 이수근이 "옛날에 만났던 분인가?"라고 의문을 품자 서장훈은 "이 분을 모를 수가 없어"라며 "나는 솔로 레전드 편"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옥순은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들이 크게 화제가 되면서 "양악을 했다", "턱을 깎았다", "명품 쇼핑백으로 허세 부린다" 등의 악성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고 그러한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오해들을 풀고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고민과 함께 이혼, 연애, 집안 재력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특히 '나는 솔로'에서도 밝힌 바 있는 두 달 만의 속전속결 결혼과 한 달 반만의 이혼 이야기, 등장부터 시선 강탈한 스포츠카와 연관된 상상을 초월하는 부모님의 재력을 언급했다.
▲ 출처|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나는 솔로에 나오기로는 집이 유복하다고?"라고 묻자 옥순은 "아버지가 80년에도 수백억을 버셨다"라며 억 소리 나는 집안 재력을 공개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하루 용돈이 30만원"이라고 추가로 언급하자 서장훈은 "너 이거 진짜냐?"라고 사실을 의심하며 "나는 솔로 본 사람들은 그런 의문이 들 수 있다"라는고 응수했다.
옥순이 양악 수술에 대한 루머도 언급하며 "나는 솔로 촬영 당시 아파서 지금보다 10kg 빠져서 갔다"라고 밝히며 "턱 원래 작았지 깎은 적 없다"라고 해당 루머를 해명하자 이수근은 "그건 믿는다. 가난한 집 애들이 하관이 발달한다"라며 자신의 가난하던 어린 시절과 비교하며 조용히 듣고 있던 서장훈에게 "뭘 아냐 너네들이"라고 시비를 걸기도 했다.
옥순은 또 '나는 솔로' 다른 출연진과의 연애에 관한 잘못된 소문을 언급하며 "그분 말고 새로 만나는 분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사귀는 건 아니고 알아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