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소유진이 백종원의 팔불출 남편 발언에 당황했다.

배우 소유진은 지난 9일 "아니 너무 깜짝 놀랐네. 왜 이러는 거야"라고 전했다.

앞서 외식사업가 백종원은 8일 '4트 만에... 피자 주문 성공했습니다. 사장님, 좀 나와 봐요'라는 제목으로 '내꺼내먹' 1화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백종원은 "나 어렸을 때는 생각보다 살 안 쪘다"며 "팀원 여러분 진짜 제 실물 보고 놀라시는데 화면상으로 나오는 건 20% 정도 부하게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살짝 화면에 통통하게 나오는 여자 연예인이 실물이 예쁘다"며 "대표적인 케이스가 소유진이다"고 아내 소유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소유진 보면 약간 통통해 보이지 않냐. 실제로는 죽는다"며 "눈떴을 때 옆에 누워있으면 깜짝 놀란다"고 애정을 뽐냈다.

이처럼 백종원이 아내바보의 면모를 과시한 가운데 소유진이 민망한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 소유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