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동방신기 SM 사옥 3층 올려는데 아직 일개 가수, 회사 엉망진창”(아형)

최강창민 “동방신기 SM 사옥 3층 올려는데 아직 일개 가수, 회사 엉망진창”(아형)

d53afd3b7d5ccaddc3ff3b7fda27ba4c_1705165083.jpg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SM엔터에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1월 13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6회에서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본인들이 SM엔터 사옥이 10층이라고 쳤을 때 몇 층 정도 올린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유노윤호는 "층수가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 지지대를 만든 팀, 그렇게 표현하고 싶다"고 답했다.

42865edd1f31af23841c2be3c6384228_1705165084.jpgJTBC ‘아는 형님’ 캡처

김희철은 이런 유노윤호의 발언을 불안하게 바라보는 최강창민을 포착, "창민이 어쩔 줄 몰라하는데"라며 웃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나는 한 3층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답변했다.

유노윤호는 건물에서 가장 큰 지분을 가진 아티스트는 누구 같냐는 말에 "고르기 힘든데 슈주도 큰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가 "희철이가 샷시정도 했나"고 묻자 유노윤호는 긍정했고 김희철은 "3층에 가면 화장실에 샷시 하나 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동방신기 두 멤버에겐 회사에 지분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향했다. 유노윤호는 "우리는 없다"고 답했고, 보아도 임원으로 재직 중인 걸 아는 형님들은 "그럴 때 되지 않았냐", "자리 하나 안 주냐"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최강창민은 "우리보다 데뷔 늦게 한 친구들도 직함 같은 게 생기더라. 아직까지 우리는 20년 동안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일개 소속 가수다"라면서 "이사가 되고 싶은 꿈까진 없는데 남들이 되니까 '어라?' 싶다. 조금 이게 SM이 잘못되고 있다. 엉망진창이다"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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