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이 독감의 원조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어떤 하루-김석훈 파트2’ 편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석훈은 “지난 방송에서 과소비가 부각 됐다”라고 말했다. 막판에 경매장에서 자전거를 구하기 위해 돌변한 모습이 화제가 된 것이었다.

제작진은 “오명 씻기 위해 다시 하루를 보여드리고자 한다”라며 김석훈을 불렀다. 김석훈은 방송에 나가지 않은 하루 생활 중 “일부러라도 재래시장 자주 간다”라고 말했다.

그때 유재석이 들어서자 김석훈은 “그날 이후 독감 걸렸다. 너도 걸렸을까봐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괜찮다”는 말에 김석훈은 “이이경이 독감걸렸다더라. 그래서 오늘 오면 시비를 가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석훈은 “누가 옮겼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경이가 나한테인지, 내가 이경이한테인지”라는 김석훈 말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