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강경준, 소송 돌입하나…무대응 깨고 변호사 선임

불륜 의혹 강경준, 소송 돌입하나…무대응 깨고 변호사 선임

최근 불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강경준이 한 달 간의 무대응 행보를 깨고 소송 준비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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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29일 일요신문은 강경준 측이 이날 변호사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소장을 받은 지 한 달이 다 된 시점에서도 꾸준히 무대응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원고 측은 “합의할 마음이 없다. 재판에 끝까지 임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고, 서면 증거 등을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불법행위로 인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에게 소송을 제기한 B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라며 “강경준은 (아내인) A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강경준과 A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됐다. 강경준은 “안고 싶네”, “사랑해”,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소속사 케이스타는 8일 “회사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사생활과 관련 돼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경준은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난 배우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함께 키우며 SBS TV ‘동상이몽2’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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