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박나래 레시피 전수받아.."직접 담근 김장김치=감칠맛 달라"

한혜진, 박나래 레시피 전수받아.."직접 담근 김장김치=감칠맛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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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박나래표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24일 채널 ‘한혜진 Han Hey Jin’에는 ‘마주치면 피하세요! 홍천 별장 한가운데 나타난 거대한 여인의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홍천 별장에 있는 김장김치와 고기를 스태프들에게 대접하기로 했다.

먼저 한혜진은 요리를 대접하기 전, "엄마가 오늘까지 안 털면 죽는다고 했다. 가만 안둔다고 했어"라며 쌓여있는 들깨를 털기로 했다. 이어 그는 들깨를 차곡차곡 쌓은 뒤, 도리깨로 깨를 털기 시작헀지만 처음 사용하는 도리깨에 한혜진은 엉성하게 했고 “무섭다. 뒤통수 맞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점점 안정적인 도리깨질에 한혜진은 자신감을 얻어 과감히 내리쳤다.

기쁨도 잠시, 완성한 들깨를 옮기려던 한혜진은 통이 아닌 바닥으로 깨를 흘리고 말았다. 이미 흙과 물아일체가 된 깨에 한혜진은 절규했다. 한혜진은 “어떻게 안돼 흙이랑 구분이 지금”이라며 흙과 분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한혜진 엄마가 다 털어버린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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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혜진은 냉장고에서 닭볶음탕 재료부터 얼마 전에 김장을 했다며 김장 김치, 굴, 수육 등 푸짐한 음식 재료들을 꺼냈다. 스태프는 “오늘 파티냐”라고 놀랬고, 한혜진은 “손이 너무 큰 게 문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은 앞선 재료들로 닭볶음탕, 수육 등 요리를 완성했다. 그리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썰기 시작했고, 이를 본 스태프는 “이게 나래님(박나래) 레시피냐”라고 궁금해했다. 한혜진은 “맞다. 그걸로 한 거다. 감칠맛이 달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윽고 혜진표 한상차림이 완성됐다. 이에 스태들은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한혜진 Han Hey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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