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이제 다 끝났어, 괜찮아”…박은빈, 겁에 질린 채종협에 위로의 포옹

‘무인도의 디바’ “이제 다 끝났어, 괜찮아”…박은빈, 겁에 질린 채종협에 위로의 포옹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7515169be789ec04c566b31e01f38d8a_1700930074.jpg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박은빈이 두려워하는 채종협을 안심시켰다.

2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 9회에서는 보걸(채종협 분)을 위로하는 목하(박은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보걸은 얼굴의 상처가 가려지지 않자 몸에 술을 뿌린 후 “술에 취해서 계단에서 굴렀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우학(차학연 분)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너 혹시 봉완 아저씨한테 맞았냐?”는 목하의 의심에 보걸은 결국 “일부러 맞았어, 증거 만들려고”라고 털어놨다. “아버진 명예가 중요한 사람이야. 빨간 줄 그어지는 짓은 절대 안 해”라고 장담한 보걸은 “기억이 유세다. 그 얄팍한 기억 믿고 손 놓고 있자?”라는 우학의 의심에 “걱정 마. 만일 내가 틀리면 그땐 내가 책임져”라고 약속했다.

우학이 자리를 떠나자마자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자신 없어 목하야”라고 울먹인 보걸은 “아버지를 다시 만나면 그땐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무서워”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목하는 “걱정 마. 만날 일 절대 없어”라고 안아주며 “오늘 고생 많았어. 이제 다 끝났어, 괜찮아”라고 보걸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봉완(이승준 분)은 옛 가족들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듯 보걸의 손에 닿았던 캔을 가지고 옛 경찰 동료를 찾아갔다. “이런 청탁은 안 돼요”라는 거절에 그는 “나 지금 신분 세탁 제보하는 거야”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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