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故김용호 언급 "살인적인 언행 용납 안됐다, 그가 불쌍하기도" (한예슬is)[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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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00:26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과 법적 공방을 벌였던 기자 출신 유튜버 고(故) 김용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8일 한예슬의 채널 '한예슬is'에는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예슬은 "그동안 미국에 오래 있었다. 올해 작품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힐링이 필요할 거 같았다. 앞으로 바빠지니까 쉬어야겠다 싶더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SNS에 일상을 공유하고 싶었는데 내 삶이 어느 순간 SNS의 노예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좋은 곳을 가도 포토 스팟부터 찾게 되더라. 온전하게 힐링하고 싶은 시간에 이러는 게 유익한 건가 싶어서 유튜브와 SNS도 쉬게 됐다. 나만의 시간을 가졌던 것에 대해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더 예뻐지고 몸도 건강하게 가꾸고 더 스타일리시해져서 짠하고 작품으로 보여주는 게 목표였는데 촬영이 자꾸 미뤄졌다. 작품은 작품대로 기다리면서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올해 여름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털어놨다. 또 열심히 운동을 하다가 허리가 다쳤다고 전하기도. 한예슬은 "허리가 나갔다. 몸 아픈 게 제일 우울하다. 건강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과 법적 공방을 벌였던 김용호 전 기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김 전 기자는 한예슬의 남자친구 등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했고 한예슬은 거짓이라고 주장, 김 전 기자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 10월, 김 전 기자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한예슬은 "솔직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그 기회마저 잃어버린 게 아닌가. 진심으로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재판에 가는 것도 내게 너무 큰 스트레스였다. 소송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그냥 끝났다. 내가 소송을 건 것도 대상이 없으니까 사건이 없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두려운 것보다 이 사람이 하는 행동이 너무 악해서 용납되지 않았다. 어떻게 이게 사회에서 허용이 될 수 있지 싶었다. 살인적인 언행에 '나도 싫어!' 이런 마인드로 덤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데뷔 초부터 마녀사냥에 익숙해져 이와 관련된 트레이닝을 해왔다는 한예슬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내게 치명적이지 않았고 단지 남자친구가 걱정됐다. 한국에서 계속 지내다가는 남자친구에게 내적 출혈이 있을 것 같아서 미국으로 데려갔다.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걸 경험해 주고 싶었다. 남자친구는 내적 치유가 됐고 예전보다 더 건강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8일 한예슬의 채널 '한예슬is'에는 'Long Time No See 오랜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예슬은 "그동안 미국에 오래 있었다. 올해 작품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힐링이 필요할 거 같았다. 앞으로 바빠지니까 쉬어야겠다 싶더라"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SNS에 일상을 공유하고 싶었는데 내 삶이 어느 순간 SNS의 노예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좋은 곳을 가도 포토 스팟부터 찾게 되더라. 온전하게 힐링하고 싶은 시간에 이러는 게 유익한 건가 싶어서 유튜브와 SNS도 쉬게 됐다. 나만의 시간을 가졌던 것에 대해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더 예뻐지고 몸도 건강하게 가꾸고 더 스타일리시해져서 짠하고 작품으로 보여주는 게 목표였는데 촬영이 자꾸 미뤄졌다. 작품은 작품대로 기다리면서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올해 여름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털어놨다. 또 열심히 운동을 하다가 허리가 다쳤다고 전하기도. 한예슬은 "허리가 나갔다. 몸 아픈 게 제일 우울하다. 건강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과 법적 공방을 벌였던 김용호 전 기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김 전 기자는 한예슬의 남자친구 등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했고 한예슬은 거짓이라고 주장, 김 전 기자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 10월, 김 전 기자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한예슬은 "솔직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그 기회마저 잃어버린 게 아닌가. 진심으로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재판에 가는 것도 내게 너무 큰 스트레스였다. 소송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그냥 끝났다. 내가 소송을 건 것도 대상이 없으니까 사건이 없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두려운 것보다 이 사람이 하는 행동이 너무 악해서 용납되지 않았다. 어떻게 이게 사회에서 허용이 될 수 있지 싶었다. 살인적인 언행에 '나도 싫어!' 이런 마인드로 덤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데뷔 초부터 마녀사냥에 익숙해져 이와 관련된 트레이닝을 해왔다는 한예슬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내게 치명적이지 않았고 단지 남자친구가 걱정됐다. 한국에서 계속 지내다가는 남자친구에게 내적 출혈이 있을 것 같아서 미국으로 데려갔다.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걸 경험해 주고 싶었다. 남자친구는 내적 치유가 됐고 예전보다 더 건강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