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명불허전 의리녀 "아플 때 건강상식 지금도 매일 보내"(피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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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01:00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혜수의 청룡영화제 마지막 드레스 피팅 현장이 공개됐다.
8일 유튜브 채널 'by PDC' 측은 '청룡의 여신 김혜수의 마지막 드레스 찾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올해 30년 만에 청룡영화제를 떠나는 김혜수는 "여러 개 입어봤잖냐. 그 중 픽스를 했는데, 너무 아름다운 드레스는 많다. '청룡 아듀'는 보류, 드레스 때문에 몇 년 더 하는 걸로 농담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수는 "제 기준은 되게 심플하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드레스여도 영화제와 안 맞으면 아웃이고 아무리 초고가, 최고의 드레스가 왔다고 하더라도 내 바디에 맞지 않으면 아웃"이라며 "드레스를 생각하면 정말 이 분들(스태프)의 것이기도 하다"고 영광을 돌렸다.
이어 김혜수는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꼐 무려 열여덟 벌의 드레스를 피팅했다. 이어 김혜수는 "내가 못입는 드레스는 자기가 개인적으로 사달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정윤기 인트렌드 대표는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또 슬픈데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김혜수는 "마지막은 원래 다 있는 것"이라며 "박수는 진작에 쳤고 진작에 떠났어도 아무렇지도 않았을 건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 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정 대표는 "혜수씨가 레드카펫의 시초자다. 레드카펫의 정석, 아름다운 여배우를 보여주고 하면서 그 다음부터 남자 배우들이 턱시도에 블랙 타이를 했는데, 우리 김혜수 씨 플러스유 할 때 최초로 샤넬 입고, 펜디 입고, 디올 입고 그랬는데 모든 최고의 브랜드에서 혜수씨를 원했다. 지금도 영화제 드레스 요청을 하면 1번으로 김혜수씨를 모든 브랜드가 회의를 한다. '이거 김혜수 씨 입혀주면 안돼요?' 그런 게 있다"고 그의 위상을 전했다.
김혜수와 30년 인연을 자랑하는 정 대표. 그는 "가장 좋아하는 건, 저 아플 때 건강상식을 지금도 매일 보내주신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있다. 저한테 매일 문자 보내고. 제가 몸이 아직 이렇고 아프잖냐. 그런데 아프지 말아야 하고 피해야 할 음식, 이런 정보를 매일 보내주는데 그거 보고 고쳐서 5kg가 빠졌다"고 따뜻한 우정과 의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의 청룡영화제 마지막 드레스 피팅 현장이 공개됐다.
8일 유튜브 채널 'by PDC' 측은 '청룡의 여신 김혜수의 마지막 드레스 찾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올해 30년 만에 청룡영화제를 떠나는 김혜수는 "여러 개 입어봤잖냐. 그 중 픽스를 했는데, 너무 아름다운 드레스는 많다. '청룡 아듀'는 보류, 드레스 때문에 몇 년 더 하는 걸로 농담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수는 "제 기준은 되게 심플하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드레스여도 영화제와 안 맞으면 아웃이고 아무리 초고가, 최고의 드레스가 왔다고 하더라도 내 바디에 맞지 않으면 아웃"이라며 "드레스를 생각하면 정말 이 분들(스태프)의 것이기도 하다"고 영광을 돌렸다.
이어 김혜수는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꼐 무려 열여덟 벌의 드레스를 피팅했다. 이어 김혜수는 "내가 못입는 드레스는 자기가 개인적으로 사달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정윤기 인트렌드 대표는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또 슬픈데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김혜수는 "마지막은 원래 다 있는 것"이라며 "박수는 진작에 쳤고 진작에 떠났어도 아무렇지도 않았을 건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 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정 대표는 "혜수씨가 레드카펫의 시초자다. 레드카펫의 정석, 아름다운 여배우를 보여주고 하면서 그 다음부터 남자 배우들이 턱시도에 블랙 타이를 했는데, 우리 김혜수 씨 플러스유 할 때 최초로 샤넬 입고, 펜디 입고, 디올 입고 그랬는데 모든 최고의 브랜드에서 혜수씨를 원했다. 지금도 영화제 드레스 요청을 하면 1번으로 김혜수씨를 모든 브랜드가 회의를 한다. '이거 김혜수 씨 입혀주면 안돼요?' 그런 게 있다"고 그의 위상을 전했다.
김혜수와 30년 인연을 자랑하는 정 대표. 그는 "가장 좋아하는 건, 저 아플 때 건강상식을 지금도 매일 보내주신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고 있다. 저한테 매일 문자 보내고. 제가 몸이 아직 이렇고 아프잖냐. 그런데 아프지 말아야 하고 피해야 할 음식, 이런 정보를 매일 보내주는데 그거 보고 고쳐서 5kg가 빠졌다"고 따뜻한 우정과 의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